비트코인의 가격이 전날 대비 2 % 상승해 8만64.41달러에 도달했다. 이와 함께 솔라나(SOL)는 하루 동안 13 % 폭등해 109.41달러를 기록하며, 엑스알피(XRP)·하이퍼리퀴드(HYPE) 등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장 전체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의 현물 ETF에 기관 자금이 유입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하였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26일 약 2억3200만달러를 순유입했고, 블랙록의 IBIT에 2억100만달러가 들어오며 전체 순유입 규모를 차지했다. 이더리움 ETF에도 1억9200만달러가 유입되었고, 블랙록 ETHA가 약 1억1600만달러를 흡수하였다.
이와 더불어 솔라나 관련 ETF는 913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누적 순유입 규모는 약 12억7000만달러에 이르었다. 동시에 미국 재무부가 국채 바이백을 발표하자 시장은 투자심리 향상으로 전환되었고,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8만달러 지지가 지속될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가격 상승 과정에서 파생상품 시장의 숏 포지션 청산이 가속돼 이득하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24시간 동안 총 청산액은 약 4억1473만달러였으며, 그 중 숏 포지션 청산이 2억7438만달러를 차지했다. 전체 청산의 약 66 %가 숏 포지션에서 발생한 것이며, 이 과정은 가격 상승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비트코인 회복과 함께 솔라나·엑스알피 등 알트코인의 급등은 기관 자금 유입과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시사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8만달러를 견고하면 현물 매수세가 유지되면서 상승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며, 반대로 청산이 재현될 가능성도 지적하였다.
현재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변동성은 미결제약정의 증가와 함께 확대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미결제약정은 4468억5000만달러로 3 % 상승했고, 이는 신규 포지션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워시 연준 의장은 잭슨홀에서 발표될 기조연설이 단기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물가와 금리 경계에 대한 메시지가 변할 때마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가격은 반응하며, 국채금리와 달러의 하락압력이 시장에 추가적인 위험선을 유입시킬 가능성이 제시된다.
따라서 향후 시장을 결정하는 변수는 네 가지로 압축된다. 비트코인의 8만달러 지지 여부, 현물 수요 강도, 미결제약정 증가 속도, 그리고 워시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중요한 거시 변인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투자심리 탐욕·공포 지수는 82를 기록하며 단기적으로는 과열과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시사한다. 비트코인이 8만달러 회복한 현상은 투자심리가 향상되었으나, 워시 의장의 연설이 시장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변수로 주목된다.
(이 기사에 대한 사전적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