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붐과 금리 인하 기대에 주가 기록 경신

AI 붐과 금리 인하 기대에 주가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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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붐과 금리 인하 기대에 주가 기록 경신

지난주 미국 주식 시장이 인공지능(AI) 붐과 금리 인하 기대에 힘입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S&P 500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 5,088포인트로 마감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인 목요일에 발표된 반도체 제조업체인 엔비디아(Nvidia)의 강력한 분기 실적에 따른 것이다. 엔비디아는 매출이 전년 대비 무려 265% 증가했으며, 당초 예상을 웃도는 분기별 수익 전망을 발표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2.96% 상승하여 16,041.62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는 2023년 2월 이후 최고치이며, 사상 최고치였던 16,057.44포인트에 근접한 수준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56.87포인트 상승하여 39,069.11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는 역사상 처음으로 39,000포인트를 돌파한 것이다.

금리 인하 기대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일부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들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시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최근 랠리가 지속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일부 분석가들은 기업 이익률이 이미 정점에 도달했으며, 향후 경제 침체로 인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이번 주에는 경제 데이터 발표가 잇따르며, 이는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주목해야 할 지표는 목요일에 발표되는 개인 소비 지출물가지수(PCE)이다. PCE는 Fed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인플레이션 지표 중 하나이다.

이외에도 실질 국내총생산(GDP),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개인 소득 등의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주가 상승세는 AI 붐과 금리 인하 기대에 힘입었지만, 기업 이익률 하락 우려와 경제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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