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 연준 의장 증언으로 출발부터 약세

주식 시장, 연준 의장 증언으로 출발부터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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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 연준 의장 증언으로 출발부터 약세

오늘(2일) 미국 주식 선물이 하락하며 월스트리트가 약세로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 제롬 파월 의장의 국회 증언 2일차와 이번 주 발표될 주요 노동시장 데이터를 주시하고 있다. 한편, 유통업체 코스트코(COST)와 크로거(KR)가 최신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중견 규모 대출 기관 NYCB의 주가는 투자자 그룹으로부터 10억 달러의 현금을 유입한 후 혼란스러운 거래 세션을 마무리하며 상승했다.

파월 의장은 하원 위원회에서 궁극적으로 Fed가 금년 중에 20년 만에 높은 수준의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정책 입안자들이 중앙은행이 설정한 2% 목표치로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완화된다는 추가적인 증거를 확인한 후에야 어떠한 인하도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오늘 상원 은행, 주택, 도시 문제 위원회에 증언할 예정이다.

파월 의장의 발언이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낙관론을 불러일으켰지만,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 닐 카슈카리가 2024년에 2회 이상 인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한 후 이러한 열기가 누그러졌다. ING의 애널리스트들은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고용시장의 침체, 저조한 가계 소득 성장, 팬데믹 시대 저축의 고갈, 높은 금리가 "약한 소비자 지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ING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로 인해 경제의 가격 압력이 계속해서 완화될 것"이라며 금리 정책을 책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6월 회의에서 첫 번째 인하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코스트코와 크로거는 오늘 분기마다 쏟아지는 기업 실적 발표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기업이다. 회원제 유통업체인 코스트코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금리가 높은 상황에서 저렴한 식료품에 대한 수요가 강세를 보이며 이익을 얻었다. 12월에 이 회사는 신선식품과 잡화와 같은 필수품 판매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가전제품과 TV와 같이 값비싼 임의 범주도 약간 개선되었다고 코스트코 임원들은 덧붙였다.

크로거는 한편 식료품 가격의 완화와 소비자 지출 감소로 인해 11월에 연간 매출 전망치를 낮췄다. 오하이오에 본사를 둔 이 슈퍼마켓 체인은 이러한 추세를 상쇄하기 위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했지만, 단위 볼륨 성장률은 "예상한 수준으로 개선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시장에서는 또한 크로거가 경쟁사인 알버트슨(ACI)을 246억 달러에 인수하려는 계획에 대해서도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무역 규제 기관은 이 거래가 반경쟁적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차단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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