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의장, 인플레이션 수준 확신

파월 의장, 인플레이션 수준 확신 "얼마 남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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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 인플레이션 수준 확신 "얼마 남지 않아"

금요일 발표되는 미국 월별 비농업 고용 보고서가 주목된다. 경제학자들은 2월에 미국의 일자리 증가 속도가 둔화되어 비농업 고용이 1월의 35만 3천 개에서 19만 8천 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임금 상승률과 실업률이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 결정을 내리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근로자 수요가 완화되고 임금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둔화된다는 신호가 나타나면 Fed가 올해 하반기에 20년 만에 높은 수준을 기록한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길 수 있다.

이번 주 초에 발표된 민간 임금, 일자리 공석, 실업 수당 신청 건수는 세계 최대 경제인 미국의 고용 상황이 견고하지만 약간 누그러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이번 주 상원 재무위원회 증언에서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해 인내심과 신중함을 촉구했다. 그러나 그는 중요한 점으로 Fed가 물가 상승이 목표인 2%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한다는 확신을 갖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연방기금금리 인하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시장에서는 처음에는 올해 봄에 인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 이후로 예상 시기를 미루어야 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Fed는 6월 회의에서나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ING의 분석가들은 "시장이 파월 의장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온화한 지침을 받은 만큼 이제 주목해야 할 것은 다시 데이터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번 주에 발표된 에너지정보국(EIA)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휘발유 재고가 450만 배럴 감소했다는 사실이 미국 주행 시즌 시작 전에 수요가 건전하다는 신호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은 2023년 1월과 2월에 원유 수입을 전년 동기 대비 5.1% 늘렸다. 이러한 요인들이 금요일 유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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