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147억 달러 상당의

마이크로스트레티지, 147억 달러 상당의 "디지털 금" 20만 BTC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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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레티지, 147억 달러 상당의 "디지털 금" 20만 BTC 보유

미국 IT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가 최근 1만2000개의 비트코인(BTC)을 추가 매수하여 보유량을 20만5000 BTC로 늘렸다. 이번 매수는 전환사채 발행과 잉여 현금을 활용해 약 8억2170만 달러를 조달하여 이루어졌다.

MSTR은 지난 2020년부터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총 약 69억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평균 매입 가격은 3만3706 달러로, 현재 비트코인 보유 가치는 약 147억 달러에 달한다.

MSTR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비트코인은 금의 모든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금의 단점은 하나도 없다"며 "앞으로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 되어 실제 금을 대체할 것"이라고 확신을 표명했다.

세일러 회장은 또한 4월에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가 비트코인 생산량을 하루 900개에서 450개로 줄여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몇 달간 상당한 가격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번 상승세는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증가와 El Salvador와 같은 국가의 법적 화폐 지정 등 여러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MSTR의 대규모 비트코인 매수는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과 신뢰가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채굴되는 블록 보상이 반으로 줄어드는 사건으로, 약 4년마다 한 번씩 발생한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공급을 제한하여 가격 상승 압력을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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