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이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판교에서 개최되는 이더리움 개발자 대회 '이드서울2024'에 베뉴 스폰서로 참여하고 해커톤에서 '네오핀 트랙'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드서울은 개발자와 기획자들이 모여 특정 시간 내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해커톤 중심의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활성화와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의 연사 참여 확정으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오핀은 이드서울2024 행사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네오핀 디파이(DeFi)에서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면 연간이자율(APR)을 최대 3%까지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개발자들이 해커톤에 참여하기 전에 이더리움 자산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드서울2024 해커톤은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개발자 참가자 모집은 3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총 상금 규모는 네오핀 후원금을 포함해 9만 9천 500달러에 달한다. 네오핀의 마성민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개막식 연사로 참여하고, 네오핀 지갑을 활용한 탈중앙화 앱(dApp) 개발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이드서울2024 해커톤을 통해 네오핀 디파이와 관련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현할 수 있는 재능 있는 개발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네오핀을 알리고, 글로벌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핀은 이번 이드서울2024 참여를 통해 이더리움 생태계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디파이 영역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또한,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디파이 솔루션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발자 및 관심 있는 참가자들은 이드서울2024 홈페이지(https://ethseoul.kr)에서 행사 및 해커톤 참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