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석! 골드만삭스, 금 가격 전망치 급등

금광석! 골드만삭스, 금 가격 전망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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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석! 골드만삭스, 금 가격 전망치 급등

지난해 말 소폭 상승세를 보인 이후 금 가격은 2월 중순부터 급등세를 보이며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있다.

올해 금은 온스당 2,000달러라는 주요 심리적 저항선을 넘어섰고, 둔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금의 인상적인 상승세로 인해 금융 기관에서는 전망을 재평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계의 거물인 골드만삭스가 새로운 전망치를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금속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주 발표한 고객 보고서에서 금이 이번 주 예상을 웃도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는 사실이 금의 강세장이 일반적인 거시경제적 요인에 의해 주도되지 않고 있다는 또 다른 증거라고 지적했다. 이를 비롯한 여러 요인으로 인해 골드만삭스는 금 가격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시장이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예측을 점차 줄이고 있고, 성장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식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은 지난 2개월간 20% 상승했다.

골드만삭스는 "금의 전통적인 적정 가치는 일반적으로 실질 금리, 성장 예측, 달러 환율을 자금 흐름과 가격에 연결시켜 분석한다"고 보고서에 썼다. "그러나 이러한 전통적인 요인으로는 올해 들어 금 가격의 상승 속도와 규모를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전통적인 금 가격 모델에 나타난 이러한 상당한 잔차가 새로운 특징이거나 과대평가의 신호는 아니다."

골드만삭스는 2022년 중반 이후 금 가격이 상승한 대부분의 원인이 새로운 점진적 요인에 있다고 보고 있다. 대표적인 요인으로는 신흥국 중앙은행의 금 보유량이 크게 늘고 있고, 아시아 지역의 개인 매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이러한 요인들은 현재의 거시경제 정책과 지정학적 상황에 의해 여전히 강력하게 뒷받침되고 있다.

"게다가 연말에 ETF 매수 흐름의 역풍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고, 미국 선거 주기와 재정적 설정으로 인한 우측 꼬리 위험도 고려할 때, 금의 강세 편향은 여전히 분명하다"고 골드만삭스는 주장했다.

골드만삭스는 기존 가격 수준을 기준으로 긍정적인 가격 요인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연말 금 가격을 기존 예상치였던 온스당 2,300달러에서 2,7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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