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주요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몇 가지 주목할만한 주식 평가 업데이트를 발표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주식은 얼타 뷰티,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 카바 그룹, 나이키였고, 다운그레이드된 주식은 아리스타 네트웍스였습니다.
루프 캐피털(Loop Capital)은 얼타 뷰티(Ulta Beauty)를 매수로 업그레이드하고 목표가를 540달러로 책정했습니다. 이 브로커리지 회사는 최근 시장 하락이 과잉 반응이며, 얼타 뷰티가 2024 회계연도 1분기에 어려운 비교 기준에 직면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루프는 회계연도 후반에 더 유리한 연간 비교와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얼타 뷰티의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애널리스트들은 얼타 뷰티가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다시 매입하고 있는 전략적 이점에 주목했으며, 이는 더 큰 EPS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루프 캐피털의 목표가는 얼타 뷰티의 2024 회계연도 희석 EPS 예상치의 20.3배로 산정되었으며, 이는 얼타 뷰티의 역사적 중간 수치와 일치합니다.
제이피모건(JPMorgan)은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American Eagle Outfitters)를 중립에서 우위주로 업그레이드하고 목표가를 31달러로 책정했습니다. 제이피모건은 최근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 임원진을 포함해 마이크 매티아스 최고재무책임, 주디 미핸 투자자관계 수석 부사장, 셜리 마틴 투자자관계 수석 이사와 회의를 가졌습니다. 경영팀은 AE와 에어리(Aerie) 브랜드 전반의 모멘텀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표명했습니다. 그들은 3년 재무 계획에 다년간의 보수성을 내포하여 통합 매출 성장률 3~5%, 영업이익 성장률 10~20%를 전망했습니다.
특히 에어리의 매출 성장률은 중순~고단일 자릿수로 추산되며, 이는 이전의 이자릿수 CAGR보다 낮습니다. 제품 원가 하락 전망과 지속적인 AUR/브랜드 믹스 이점에도 불구하고 제품 마진은 평탄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아메리칸 이글을 중립에서 우위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2024 회계연도~2025 회계연도 EPS 성장률에 대한 1배 PEG 또는 2025 회계연도 EBITDA의 6.7배를 적용한 12월 2024년 목표가를 31달러로 책정했습니다. 이는 아메리칸 이글의 3년 전염병 이전 평균인 5.3배를 상회하며, 2025 회계연도 영업이익률이 전염병 이전 수준보다 약 200bp 높은 수준에 기인합니다.
아거스(Argus)는 카바 그룹(CAVA Group)을 홀드에서 매수로 업그레이드하고 목표가를 70달러로 책정했습니다. 아거스는 카바 그룹이 패스트 캐주얼 식당 부문 내에서 잠재력을 발휘할 것으로 확신해 평가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지중해 요리 전문점인 카바 그룹은 틈새 시장과 더 넓은 산업에서 시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이 회사의 수익성 있는 운영, 견고한 재무 상태, 노련한 리더십을 핵심적인 강점으로 강조합니다. 연간 20%의 장기 성장률을 예상하면서 아거스는 이 회사의 미래에 긍정적입니다.
카바는 최근에 주식 시장에 진출했기 때문에 역사적인 가치 비교가 그다지 관련성이 낮습니다. 아거스는 카바의 가치 평가 기준이 업계 동료와 비교했을 때 엇갈린 모습을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주가수익비율은 CMG, SHAK, SG와 같은 경쟁업체의 평균 120배를 넘어서 2025년 예상 EPS의 200배에 달합니다. 그러나 카바의 매출액 대비 가격 비율은 업계 선도 기업인 CMG에는 뒤처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거스는 최근 시장 침체가 투자자들이 초기 단계에서 고성장 주식을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하고 목표가를 70달러로 설정했습니다.
보파(BofA)는 나이키(Nike)를 중립에서 매수로 업그레이드하고 목표가를 113달러로 책정했습니다. 나이키의 재무 전망이 이제는 도달 가능해졌고 변화 노력이 본격화되면서 보파는 나이키의 지위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현재 주식은 상대적 주가수익비율 측면에서 10년 만에 가장 낮은 가치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2025 회계연도(F25)에 대한 합의 추정치가 2년간 35% 하락했고 주가수익비율이 5년 평균보다 10포인트 낮아졌기 때문에 보파 분석은 낮은 단일 자릿수 수익 성장과 개선된 마진을 시사합니다. 현재 2026 회계연도(F26) 주가수익비율은 20배로 1.1배 상대적이며, 매력적인 진입점으로 여겨집니다.
분석가가 나이키에 대해 설정한 새로운 113달러 목표가는 F26 주가수익비율 25배를 기준으로 설정되었으며, 이전의 27배보다는 낮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조정은 나이키의 성장 잠재력을 더 잘 반영하기 위해 1.2배 상대적 배수로 하향 조정한 것입니다. 이번 가을에 예정된 나이키 역사상 7년 만의 첫 투자자의 날에 개정된 장기 성장 알고리즘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림픽 행사를 마케팅과 혁신을 활성화하는 데 활용해 온 나이키는 이번에도 동일한 방식을 따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신제품 출시와 조직 내 전략적 변화에 힘입은 성장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로젠블랫(Rosenblatt)은 아리스타 네트웍스(Arista Networks)를 매도로 이중 다운그레이드하고 목표가를 210달러로 책정했습니다. 로젠블랫은 아리스타의 강점이 AI 시장에서는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데이터센터 스위치(SWCH) 시장 점유율이 약 30%, 400G 시장 점유율이 40% 이상인 아리스타는 역사적으로 설립자의 네트워크 아키텍처 전문성과 Extensible Operating System 소프트웨어에 의존해 왔습니다. EOS는 다양성 때문에 일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유익한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