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 채굴자들에겐 악몽, 시장에겐 황금기

비트코인 반감기: 채굴자들에겐 악몽, 시장에겐 황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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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 채굴자들에겐 악몽, 시장에겐 황금기

암호화폐 시장 전문가들은 4차 비트코인(BTC) 반감기를 앞두고 다양한 예측을 내놓고 있다. 대부분의 전망이 긍정적인 반면, 일부 이론은 채굴자들에게 불안을 안겨준다.



투자 회사인 카프리올 인베스트먼트의 설립자인 찰스 에드워즈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과 전체 암호화폐 산업에 유익하지만, 단기적으로는 BTC 생태계 내 일부 종사자들에게 고통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4차 비트코인 반감기는 구형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채굴자들에게 위험해 보인다. 일부 채굴자들은 금년 안에 "파산"할 수 있다고 에드워즈는 인정한다.

4차 비트코인 반감기는 2024년 4월 19일 오후 1시 53분 UTC경, 가장 큰 암호화폐가 블록 높이 840,000에 도달하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굴 보상은 블록당 6.25BTC에서 블록당 3.125BTC로 하락하게 된다. 따라서 에너지 효율성이 떨어지는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일부 채굴자들은 다음 주기에서 수익성을 잃을 수 있다.

예를 들어, SHA-256 코인(BTC, LTC 등)을 위한 가장 인기 있는 ASIC 채굴기 세대 중 하나인 Bitmain Antminer S19는 반감기 이후 BTC 가격이 80,000달러를 넘을 때만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일부 추산에서는 나타났다.



비트코인의 반감기 메커니즘은 최초 암호화폐의 기술 설계에 하드코딩되어 있다. 210,000블록마다 또는 약 4년마다 BTC 배출량을 반으로 줄인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한정된 순 공급량과 결합하여 경제적으로 더 가치 있는 희소한 자산이 된다.

테더와 바이피넥스의 CTO인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BTC 토큰 경제학에서 BTC 반감기의 역할에 대해 흥분을 표현한다.

지난 2020년 5월 10일에 발생한 이전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BTC) 가격은 불과 18개월 만에 거의 600% 상승했다.



4차 비트코인 반감기는 채굴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구형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채굴자들은 수익성 하락에 직면할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적인 새로운 하드웨어에 투자해야 할 수도 있다.

반감기는 또한 채굴 집중화로 이어질 수 있다. 대규모 채굴 풀과 운영자들은 더 효율적인 하드웨어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에서 유리해질 수 있다.



반면, 반감기는 비트코인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BTC의 희소성이 증가하면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

또한 반감기는 투자자의 관심을 다시 끌어 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반감기가 비트코인 가격 랠리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예측한다.

전반적으로 4차 비트코인 반감기는 채굴 산업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반감기는 BTC의 희소성과 가치를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그 매력을 높일 수 있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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