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지역의 금 채굴 기업으로서 확장을 노리는 미네로스 사는 최근 일련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성장 동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채굴 협력 체결, 금 매장량 탐사 자산의 인수, 니카라과 생산 기지 확대, 그리고 주주 환원 정책 강화까지 한꺼번에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조치들은 생산량 증가와 프로젝트 경제성 개선이 맞물려 기업의 확장 의지가 한층 더 명확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술 혁신과 지역사회 기여, 재무 건전성을 모두 아우르는 포괄적인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술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인도공과대학 산하 비크람 소디 센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AI 기반 광업 센터를 설립했다. 이 협력은 약 26 억 5 천 5 백만 원 규모의 기금 조성으로 시작되었으며, 회사는 바호 카우카 지역 일부 사업장을 산업 현장 형태의 실험실로 제공하여 실제 환경에서의 기술 테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장비 예지 정비, 제련 공정 최적화, 실시간 모니터링, ESG 분석 등 핵심 분야를 연구 대상으로 삼으며, 장기적으로는 탐사부터 광산 설계, 가공, 유지보수, 환경 대응까지 다섯 가지 핵심 축으로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생산 효율성과 비용 통제 능력을 동시에 높이고 환경 대응 역량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뚜렷하다.
지역사회 기여와 자산 확장을 병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콜롬비아 안티오키아주 엘 바그레 지역에서 신규 공립 중등학교 건설 사업의 핵심 추진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총 투자액 약 134 억 2 천 2 백 5 만 원 규모의 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있다. 1 만 1 천 평 규모의 캠퍼스를 조성하여 1 천 80 명 이상의 학생을 수용할 예정이며, 실험실과 체육시설 등 현대식 인프라를 구축한다. 공사 기간 동안 학생들의 학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른 시설 이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광산 기업이 지역사회로부터 수용성을 확보하는 데 있어 이러한 인프라 투자는 단순한 자선 차원을 넘어 기업 이미지 제고에 큰 상징성을 가진다.
또한 앙골드 아샨티 콜롬비아 사 지분 100%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콜롬비아 톨리마주 카하마르카의 탐사 단계 금 프로젝트를 편입했다. 현금과 부채를 제외한 기준으로 인수를 완료하였으며, 초기 거래 조건은 1 천만 달러로 설정되어 향후 인가 광석량과 환경 라이선스 승인 여부에 따라 최대 6 천만 달러를 추가 지급하는 구조다. 다만 개발은 규제 승인, 환경 인허가, 지역사회 합의 등 여러 요인에 달려 있어 단기 생산보다는 중장기적인 탐사 잠재력 확보에 무게를 둔 인수로 해석된다. 이사회는 법정 시한에 따른 절차적 일정을 위해 특별회의를 소집했으나, 본점 이전이나 조직 재편 등 구체적인 결정은 아직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생산 성과 측면에서도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6 년 1 분기 금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6 만 7 천 82 온스를 기록했으며, 은 생산은 109% 급증한 16 만 1 천 7 백 66 온스에 달했다. 이 증가세는 니카라과 사업이 주도했으며, 해당 지역 금 생산은 22% 늘었고 제련소 처리량은 하루 2 천 100 톤까지 상향 조정되었다. 회사는 2026 년 말까지 하루 2 천 500 톤 처리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네치 지역에서도 1 분기 1 만 9 천 909 온스의 생산을 달성했다. 주요 설비는 2026 년 3 분기에 현장 도착 예정이며 금 회수율은 90% 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개선되고 있다.
또한 포르베니르 프로젝트의 최신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경제성을 부각했다. 할인율 5% 기준 세후 순현재가치는 4 억 6 천만 달러에 달하며, 내부수익률은 37.9%로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생산 초기 9 년간 평균 연간 판매량은 금 환산 7 만 2 천 300 온스로 추정되며, 개선된 공정 설계로 금과 은뿐만 아니라 구리, 아연 등 다양한 광석을 회수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었다. 시장에서는 이 수치가 포르베니르 단독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인접 광상과의 연계 개발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재무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주주총회에서 연간 주당 0.10 달러 배당안과 3 년간 최대 8 천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이 승인되었다. 2025 년 순이익 1 억 4 천 4 백 98 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비거주 주주에 대한 원천징수세 안내도 함께 제공했다. 경영진 보강을 위해 최고재무책임자 자리를 새로 임명하며, 주주 환원 정책과 자사주 매입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은 현금 창출 능력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러한 종합적인 전략은 기업이 단순한 채굴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