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는 최근 해외 시장에서 ‘리쥬란’ 브랜드의 인지도가 크게 향상한 것을 배경으로 기업 가치를 재정립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1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파마리서치의 목표 주가를 기존 51만 원에서 52만 원으로 올렸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신민수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강력한 수요와 높은 점유율, 다채널 판매 전략이 결합된 결과, 파마리서치의 기업가치가 프리미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현재 21.1배에 이르며 2026년 예상 PER은 19.1배, 2027년에는 15.1배로 전망해 두고 있다.
파마리서치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한 178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7.2%, 영업이익은 665억 원으로 19% 성장했으나, 시장 예측치를 약간히 밑돌았다. 내수 매출은 645억 원으로 6.2% 상승해, 의료기기 부문에서는 2532억 원에 달성할 전망이다.
의료기기 수출은 322억 원으로 32.6% 증가했고, 유럽 및 동유럽 시장에서 판매량이 전분기에 비해 150% 늘어, 일본·튀르키·홍콩·호주 등 기존 출시국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구원은 “프랑스 현지 사무소 설립과 파견을 통해 추가 매출 증대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6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5% 상승해, 내수에서 약국·올리브영 판매가 늘었고, 수출에서는 유럽 일회성 매출과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세포라 입점 효과가 반영됐다. 연구원은 “미국 오프라인 채널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하며 올해 화장품 매출을 2305억 원으로 전망했다.
종합적으로 파마리서치는 모든 사업부에서 3분기에도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브랜드 파워가 실질적 가치를 이어나고 있다. 연구원은 최선호 주식 의견을 유지하며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