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에 전국 약 6 천개 매장에서 시작한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순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평균 가격을 5 천원 이하로 유지하며 소용량·소포장 상품을 집중 판매, 누적 판매량은 13만 개를 넘어 새로운 사업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CU는 올해 건기식 운영점을 약 2 천곳 이상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CU가 제안한 확장은 기존 편의점 고객 특성을 고려해 소형 포장·소포장 상품군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한다. 예를 들어, 오는 18일에는 독일 브랜드 ‘로트벡쉔’이 출시될 예정이며, 다음 달에는 종근당과의 멀티비타민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멀티비타민 럭키 에너지샷’과 천연 과즙 농축액을 담은 ‘타이거 모닝 진저샷’, ‘타이거 모닝 베리샷’ 등 다양한 라인업도 준비 중이다.

BGF 리테일의 상품기획자(MD) 박수림은 “CU는 건기식 운영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의 건강관리 수요에 대응하고 편의점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형 포장·소포장 제품이 구매 부담을 낮추면서도 매출 성장에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