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가맥축제가 지난 6월 8일에 개최되어 3일간 총 12만6000명의 관람객이 모여졌다. 올해는 제12회 차례를 맞은 행사로, 전주공장을 중심으로 한라면에서 생산한 맥주와 지역 가맥집의 안주가 한데 어우어지며, 지역민과 관광객을 동시에 끌어내고 있다.

축제 주최자는 하이트진로이며, 행사는 전북대학교 상인회와 협업해 진행된다. 행사장 내에서는 ‘맥주 연못’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도입되어, 방문객에게 맥주의 신선한 맛과 풍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테라 스파클링’, 무알코올 제품 ‘테라 제로’ 시음 부스와 맥주 테이크아웃 부스를 새롭게 마련해 방문객의 선택폭을 넓게 확대하였다.

행사장은 불꽃놀이, DJ 공연, ‘쏘맥자격증’ 발급 등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진다. 또한 타투 이벤트와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돼, 관람객은 단순한 시음뿐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역 축제와 연계해 소비자가 맥주를 체험할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업 파트너는 카페·음식점 등 약 60개 매장이 포함되며, 이들은 평소보다 두 배 가까운 방문객을 기록하였다. 전북대학교 상인회 측은 “축제 특수는 주변 상권으로도 번졌다”라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