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금리 악몽으로 가격 급락 위험

비트코인, 금리 악몽으로 가격 급락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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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금리 악몽으로 가격 급락 위험

비트코인 가격이 금요일에 소폭 상승했으나, 미국 금리가 장기간 높게 유지될 것이라는 예상이 커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낙관론이 크게 꺾였고, 이제 관심은 다가오는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돌아섰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17% 상승하여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 4분에 6,416만 9,200원에 거래되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는 지난 6주 동안 형성된 6,000만~7,000만원의 거래 범위 내에 위치하면서 침체된 주간 실적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초, 미국 검찰이 자금세탁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바이낸스 창업자 장펑 자오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지속적인 규제 압력에 대한 우려가 다시 한번 불거졌다.

비트코인 전망, 금리 인하 베팅 둔화에 따라 어두워지다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 시장은 예상보다 약한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데이터에 따라 달러가 하락한 것을 거의 활용하지 못했다.

그러나 더 강한 GDP 물가 지수 수치로 인해 거래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예상에서 더욱 멀어졌다.

CME Fedwatch 도구에 따르면, 거래자들은 2024년 9월이나 4분기까지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금리가 장기간 높게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은 휘발성과 투기성이 있는 자산의 매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거래자들이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에 대해 대체로 회의적인 입장을 취하게 했다.

비트코인은 통상적으로 저금리와 높은 유동성 환경에서 번창하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강력한 실적에 따라 미국 기술주가 호조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긍정적인 신호를 무시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기술주와의 상관관계가 다시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대체로 부정적인 맥락에서 그러했다.

암호화폐 가격 현황: PCE 데이터 대비 대기하는 알트코인 시장

다른 암호화폐 시장도 엇갈린 모습을 보였고, 관심은 주로 금리에 대한 더 많은 단서를 얻기 위한 다가오는 주요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향했다.

세계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0.9% 하락했고, 솔라나는 0.3% 하락했다. 반면, 리플(XRP)은 1% 상승했다.

3월 PCE 물가 지수 데이터는 금요일 오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 지수는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측정 지표이며, 연준의 금리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널리 예상된다.

케이티 우드의 ARK, 남아 있던 ProShares 비트코인 선물 ETF 지분 매도

다른 암호화폐 관련 개발 소식으로, 케이티 우드의 ARK Invest가 ProShares Bitcoin Strategy ETF(BITO)에 보유한 나머지 지분을 매도했다. ARK는 금요일 거래 종가인 28.22달러 기준으로 670만 달러 상당의 237,983주를 매도했다.

이 지분은 차세대 인터넷 ETF(ARKW)에 보유되어 있었다.

ARK는 처음에 지난해 말에 BITO 주식 400만 주를 인수하면서, 이 투자를 미국에서 스팟 비트코인 ETF 승인될 것을 예상하는 단기 전략으로 취급했으며, 승인되면 이를 교환할 의도였다.

1월부터 지속적으로 매도한 후, ARK는 지난주에 마지막 BITO 주식을 처분했다.

한편, ARK의 ARK 21Shares Bitcoin ETF(ARKB)가 목요일 종가인 64.76달러 기준으로 1억 6,060만 달러 상당의 2,480,644주를 보유하면서, 회사에서 가장 큰 지분이 되었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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