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338220)는 2021년 2월 코스닥에 기술특례 방식으로 상장했으나, 초기 기대와 실제 실적 사이의 차이가 크게 드러났다.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2275억원이었으나, 첫날에는 3480억원까지 상승했다가 2023년 의료 인공지능(딥카스) 테마에서 7500억원에 근접했으나, 전날 기준으로는 700억원 수준으로 급락하였다. 이 같은 변동은 주주 부담과 자금 조달의 어려움이 뒤따라 나타났다.

상장 이후 뷰노는 매출 목표와 실적 사이에 차이가 지속되었다. 2021년에는 204억원, 2022년에는 375억원을 예상했으나, 실제 매출은 각각 70.3%·59.4%·64.6% 수준으로 뒤따라 적자 기업의 상장 후 실적이 투자자 신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2023년에는 순이익 목표와 달리 약 160억원 손실을 기록하며,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은 낮아졌다.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뷰노가 자금 조달과 동시에 주주에게 우선 청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활용되는 방안으로 보도되었다. 그러나 신주 발행에 따른 지분 희석 부담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이 부각되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 122억원을 기록한 뷰노는 전년 동기에 비해 27.6% 감소하였다가,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83억원·94억원으로 나타났다.

딥카스는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 활력징후를 분석하여 24시간 이내 위험을 예측하는 의료 기기로 평가되었다. 국내에서 신의료기술 평가 유예기간이 지난 3월 종료된 후 정식 평가 절차가 진행 중이며, 뷰노는 4분기에 그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FDA로부터 딥카스 510(k) 신청에 대해 기존 허가 제품 대비 동등성을 인정받지 못했다는 판단을 통보받았으나, 재신청은 연내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특허 소송도 이어지고 있다. 뷰노는 경쟁사인 에이아이트릭스와 딥카스 관련 특허권 침해금지 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제기한 특허권침해금지 소송에서는 전부 패소했고 현재 항소를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신의료기술 평가 결과와 FDA 재신청, 특허 항소 절차가 앞으로 순차적으로 확인될 예정이라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