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7강'의 명암 갈렸다, '은퇴' 시기가 왔나?

테크 '7강'의 명암 갈렸다, '은퇴' 시기가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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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7강'의 명암 갈렸다, '은퇴' 시기가 왔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 아마존, 알파벳,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등 일곱 개의 주요 테크 기업이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상반된 운명을 맞고 있다.

이들 기업은 전체적으로 48%의 연간 이익 증가를 기록했으며, 매출은 14% 증가하고 마진은 521베이시스 포인트 확대되어 전체 마진이 22.8%에 달했다. 그러나 골드만삭스 분석에 따르면 개별 기업의 실적은 매우 다양하다.

메타, 알파벳, 아마존은 각각 27%, 15%, 13%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기대치를 뛰어넘었고, 이에 따라 연초 이래 주가는 각각 34%, 25%, 21%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률은 일부 업계 동종업체 대비 시장에서의 이들의 강세 현상을 반영한다.

반면에 애플과 테슬라는 실적이 저조했다. 애플은 매출이 4% 감소했고 테슬라는 매출이 9%나 떨어졌다. 따라서 주가도 영향을 받아 애플은 1% 하락하고 테슬라는 무려 30%나 폭락했다. 테슬라의 이러한 하락으로 인해 S&P 500 지수에서 12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골드만삭스 분석가들은 보고서에서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7강'이라는 별명은 은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한 성과의 큰 차이가 이러한 업계 선도 기업들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와 기회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계속해서 확장하고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반면, 다른 기업들은 더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나가고 있다.

엔비디아의 향후 실적이 테크 산업 현 상황에 대한 정보를 더욱 명확히 해줄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의 분석은 주요 테크 기업들이 변화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 직면한 과제와 기회를 강조한다. 투자자들은 투자 결정을 내릴 때 이러한 기업들의 성과 차이를 인식해야 한다. 엔비디아의 향후 실적은 산업 전반에 대한 더 폭넓은 전망을 제공할 것이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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