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 발표, AI 붐의 미래를 점칠 수 있을까?

엔비디아 실적 발표, AI 붐의 미래를 점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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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발표, AI 붐의 미래를 점칠 수 있을까?

오늘 증시의 하이라이트는 반도체 업계의 선구자인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로, 이 회사의 수치는 성장하는 인공지능(AI) 산업의 척도로 널리 여겨진다.

최근 AI에 대한 투자자 열기로 인해 기술주가 집중된 나스닥 지수는 올해 12% 이상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에 근접했다. 엔비디아의 실적은 AI 관련 기업(슈퍼마이크로컴퓨터, AMD, 암홀딩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등)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 시가 총액 기준으로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기업인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에 이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클 것이다.

엔비디아의 견고한 실적은 최근 몇 달간 늘어난 주가 평가를 정당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로젠블랫의 분석가들은 5월 20일자 보고서에서 "엔비디아가 4월 분기에 실적과 전망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공급 개선과 지난해와의 어려운 비교로 인해 1월 분기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술계에서 가장 뛰어난 세속적 아이디어와 갈수록 공명하는 스토리에서 우리는 긍정적으로 편향돼 있다."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가장 최근에 개최한 회의 의사록이 오늘 발표될 예정이며, 여기에는 올해의 금리 인하 시기와 범위에 대한 단서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발표된 생각보다 낮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연준이 더 오랫동안 금리를 높게 유지하리라는 우려를 불식했지만, 이 발표는 이 의사록에 반영된 연준 회의 이후에 있었다.

연준 관계자들은 계속해서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해 경고했으며, 이는 연준이 올해 언제 금리 인하를 시작할지, 그리고 그렇게 할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조성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화요일에 최근 경제 데이터가 연준의 제한적 정책이 의도한 대로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고,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준은 연준이 첫 번째 금리 인하에 앞서 신중해야 불필요한 지출이 이어지고 인플레이션이 "요동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영국의 인플레이션은 4월에 예상보다 낮게 하락했다. 소비자물가는 연간 2.3% 상승했는데, 이는 3월의 3.2% 상승에서 크게 하락했으며, 2021년 7월 2.0%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예상치인 2.1%는 넘어섰다. 연준의 중요한 국내 가격 압박 척도인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3월의 6.0%에서 5.9%로 예상치인 5.5%를 웃돌았다.

경제학자들은 지난달 시행된 규제 가구 에너지 요금 12% 하락을 언급하며 인플레이션이 더 크게 하락할 것으로 널리 예상했었다. 수요일의 4월 인플레이션 수치 발표 후, 공식 노동 시장 데이터와 5월 인플레이션 발표가 6월 20일에 예정된 연준의 다음 정책 발표 이전에 나올 것이다.

연준은 이번 여름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지만, 6월보다 8월이 인하 주기의 시작으로 더 유력시되고 있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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