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주주총회 전날 파이퍼샌들러가

테슬라 주가, 주주총회 전날 파이퍼샌들러가 "중립"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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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주주총회 전날 파이퍼샌들러가 "중립" 조정

전 세계적인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NASDAQ: TSLA)의 주가에 대해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투자 전문 기관 파이퍼샌들러의 분석가들은 6월 13일 열리는 중요한 주주총회를 앞두고 테슬라 주식에 대한 평가를 "중립"으로 조정했다.

파이퍼샌들러는 최근의 테슬라 관련 논의가 재무 모델링보다는 주주총회에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 회사는 "저희가 최근 진행한 TSLA 관련 대화는 모델링이 중심이 아니었습니다. 지금 당장 모두가 주주총회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주주총회에서 투표되는 이사회의 권고안 결과는 주가의 단기적 방향에 중요한 요인으로 여겨진다. 파이퍼샌들러는 "주주들이 이사회의 권고안에 찬성표를 던지면 TSLA가 최악의 경우 횡보장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40%를 넘는 높은 개인 투자자 보유 비율과 기관 투자자들 사이의 엇갈린 입장으로 인해 투표 결과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보고서에서는 "몇몇 기관이 '찬성'과 '반대' 캠프에 모두 있는 만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잘 모릅니다."라고 인정했다. 파이퍼샌들러는 투표 전에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전술적으로 중립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퍼샌들러는 6월 이후도 테슬라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에 대한 집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중시해서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보고서는 단기적인 납품 예측치를 하향 조정했지만, 마진 전망이 개선되었다고 전망했다. 이러한 조정은 서로 상쇄되어 파이퍼샌들러의 테슬라 목표 가격을 205달러로 유지했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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