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중앙은행들 금리 '일斉 인하' 돌입

9월부터 중앙은행들 금리 '일斉 인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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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중앙은행들 금리 '일斉 인하' 돌입

시티은행 경제학자들은 글로벌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연방준비제도(Fed), 유럽중앙은행(ECB), 잉글랜드은행(BOE)이 모두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은행 측은 이번 예측이 탄탄한 서비스 부문, 목표치를 초과하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그리고 진행 중인 지정학적 압력이라는 세 가지 주요 주제를 균형 있게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역풍에도 불구하고 시티은행의 글로벌 성장률 예측은 지난달과 크게 변함이 없으며 올해는 작년의 2.7%에서 2.3%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 둔화는 주로 선진국에 집중되어 있다.

시티은행 경제학자들은 "우리의 예측은 소비자 지출이 재화로 이동하면서 노동 시장의 열기가 식고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2020-21년 팬데믹 기간의 구매 붐으로 인해 구매된 소비재의 감가상각과 AI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새로운 기기의 출시가 지출 패턴을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이달 초 ECB는 예금 금리를 25bp 인하했지만 비교적 강경한 의사 소통이 함께 진행됐다.

시티은행은 "총재회의는 최근 급등한 임금 데이터의 톤에 대해 분명히 우려를 표명했다"고 지적했다. 인하에도 불구하고 특히 임금에서 비롯된 인플레이션 압력은 계속해서 우려의 대상으로 남아 있다.

시티은행 분석가들은 현재 Fed, ECB, BOE가 모두 9월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며, 금리는 2025년 내내 계속해서 인하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제학자들은 보고서에서 "분명히 9월의 조율된 인하에 대한 이 호출은 각 경제의 국내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우리의 해석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특히 이번 주기를 거치면서 중앙은행들은 경제 상황이 허용하는 한 적어도 함께 움직이는 것을 선호해왔다."

최근 몇 개월 동안 주요 중앙은행들은 특히 Fed를 선두로 하는 퇴출 전략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파월 의장의 12월 낙관적인 기자회견에 이어 시장은 원활한 Fed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그러나 1분기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면서 이러한 기대감은 꺾였고, 4월 데이터는 약간 개선됐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다.

경제학자들은 "이에 따라 Fed는 완화 계획을 후퇴했다"고 말했다.

"겨울에 시장은 올해 최대 6회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고, 퇴출은 이르면 3월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현재 시장은 올해 1~2회의 인하만을 예상하고 있으며, 12월까지는 전체 인하가 가격에 반영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로존에서는 ECB가 임금 인플레이션과 전반적인 경기 회복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유로존 경제는 지속적인 통화 제한과 덜 유연한 재정 정책의 영향을 받아 완만한 회복 국면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티은행은 올해 ECB가 최소 2회 더 금리를 인하하고, 최종 금리가 2%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한편 BOE는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놀랐다. 이에 따라 시티은행은 BOE가 9월까지 보류했다가 Fed와 ECB에 합류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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