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자 낙관, 주식 시장 활況 예고

기관투자자 낙관, 주식 시장 활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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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 낙관, 주식 시장 활況 예고

최근 실시된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글로벌 펀드 매니저 조사(FMS)에 따르면, 세계적인 기관투자자들의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지난 2021년 11월 이후 가장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은 현금 보유 수준을 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뜨리고 주식 배분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기관투자자들의 경기 전망은 크게 개선되었다. 조사 결과, 73%의 기관투자자는 경기 침체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 "軟着陸" 시나리오의 가능성은 26%로 정점을 찍었고, 전체적으로 경기 "硬着陸" 가능성은 5%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기관투자자들은 금융 정책 경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10명 중 8명이 12개월 간 두 번 이상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첫 인하는 9월 18일로 예상된다.

또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머니 마켓 펀드에서의 자산 재배분은 우선적으로 미국 주식(32%), 그 다음으로 정부 채권(25%), 글로벌 주식(19%), 기업 채권(12%), 금/상품(4%) 순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투자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여전히 인플레이션이다. 다만, 이에 대한 우려는 지난 몇 달간 다소 완화되었다. 현재 기관투자자 중 32%가 고인플레이션을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여기고 있으며, 이는 5월의 41%보다 감소한 수치다. 지정학적 위험은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대선에 대한 우려는 지난달 9%에서 16%로 증가했다.

자산 배분 추세를 살펴보면, 기관투자자의 39%가 주식을 초과 보유하고 있는 반면, 채권은 2022년 11월 이후 가장 과소 보유되고 있으며, 초과 과소 보유 척도는 -17%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 주식은 2022년 1월 이후 가장 큰 과대 보유 수준인 30%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 주식 배분은 2016년 4월 이후 가장 큰 감소를 보였지만 여전히 4%의 과대 보유를 유지하고 있다.

섹터별로는 은행이 2023년 2월 이후 가장 큰 과대 보유를 기록한 반면, 기술 주식은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과대 보유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반면, 유틸리티는 2023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과소 보유 수준을 기록하여 방어적인 섹터로의 전환이 나타나고 있다.

전반적으로 이번 FMS 조사 결과는 세계적인 기관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긍정적인 심리가 당분간 주식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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