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부통령, 바이든 재선 사퇴 시 유력 후보 대안으로 부상

해리스 부통령, 바이든 재선 사퇴 시 유력 후보 대안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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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부통령, 바이든 재선 사퇴 시 유력 후보 대안으로 부상

미국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가 조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재선 캠페인을 단념하기로 결정할 경우 그의 대체 후보로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수요일에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바이든 캠프, 백악관, 민주당 전국위원회의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해리스를 바이든 대체 후보로 지명하지 않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캘리포니아주 게이빈 뉴섬 주지사, 미시간주 그레천 휘트머 주지사, 펜실베니아주 조시 샤피로 주지사 등 여러 민주당 주지사들이 잠재적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소식통은 로이터통신에 해리스가 가장 높은 이름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력한 민주당 후보들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해리스가 바이든을 대신해 후보로 지명된다면 그녀는 그의 캠페인에서 받은 자금과 인프라를 물려받게 된다. 로이터통신은 이 소식이 지난주 바이든이 공화당 도전자인 도널드 트럼프와 치른 대대적인 토론에서 그의 발언이 주요 실패로 널리 인식된 후에 나온 것이라고 보도했다. 재임 2기를 맡을 자격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는 81세의 바이든은 이 행사에서 실수를 저지르는 것처럼 보였고 그가 경선에서 탈락할지에 대한 추측이 쏟아졌다.

해리스는 바이든을 대신해 후보가 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면한 도전과 매우 유사한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바이든과 마찬가지로 해리스도 나이나 정신적 건강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공화당과 독립 유권자들 사이에서 강력한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녀는 민주당 기반에서는 해리스가 바이든보다 유리할 가능성이 있다. 해리스는 흑인 여성으로, 민주당 내 핵심 인구통계학적 그룹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이다.

해리스가 바이든 대신 후보가 되면 2024년 대선에서 벌어질 주요 전투 중 하나는 그녀가 트럼프를 상대로 어떤 성과를 보일지에 대한 것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 트럼프와 해리스는 서로 매우 다른 두 후보이며, 그들의 경선은 미국 정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많은 것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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