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bp 인하 예상에도 리스크 자산 낙관 불가? 골드만삭스가 경고

50bp 인하 예상에도 리스크 자산 낙관 불가? 골드만삭스가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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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bp 인하 예상에도 리스크 자산 낙관 불가? 골드만삭스가 경고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수요일 연방준비제도(Fed)가 50bp 인하 결정을 내릴 경우 리스크 자산에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잠재적인 문제도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수요일 고객에게 배포한 리포트에서 이처럼 규모가 큰 인하 이후 리스크 자산의 잠재적 문제점을 논의했다. 이 은행은 리스크 자산이 향후 5~10일간 상승할 수 있지만, 예상보다 인하 속도가 느리면 시장이 실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이 인식하고 있는 것보다 Fed의 인하 속도가 느릴 수 있다는 인식의 실망"이 금융 상황의 재긴축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실질금리를 압박하고 달러를 강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들은 경제적 놀라움의 느린 회복과 중국과 유럽의 약세가 시장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요 리스크 중 하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중동, 남중국해 등 국제 정세의 긴장 고조 가능성이다. 골드만삭스는 이러한 긴장이 고조되면 국채와 독일 국채와 같은 안전 자산으로의 자금 이동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더욱이 애널리스트들은 "최근의 통화 공급과 PPI 데이터"가 중국 경제가 디플레이션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더 넓은 신용 문제가 제조업과 서비스업으로 확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전반적으로 50bp 인하가 리스크 자산에 일시적인 상승세를 제공할 수 있지만, 골드만삭스는 Fed의 느린 조치, 국제 정세 리스크, 세계 경제 약세 등 여러 요인이 시장 심리를 빠르게 반전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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