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대선 승리 기대감 타고 5개월 만의 고점 돌파

비트코인, 대선 승리 기대감 타고 5개월 만의 고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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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대선 승리 기대감 타고 5개월 만의 고점 돌파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지난 화요일 5개월 만의 고점인 71,579.0달러까지 급등했다. 이번 상승세는 주로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도됐다. 온라인 예측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점치고 있으며,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가 카말라 해리스에 비해 지지율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는 선거 운동에서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규제를 약속했으며, 이는 미국 암호화폐 산업에 유리할 수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은 단기 이동평균인 50일선이 장기 이동평균인 200일선보다 높게 교차하면서 형성되는 골든크로스라는 기술적 신호에 의해 더욱 힘을 얻었다. 골든크로스는 일반적으로 가격 상승의 신호로 여겨진다. 화요일의 상승세로 인해 비트코인은 지난 3월 기록한 최고치인 73,750달러에 근접했다.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따라 이더리움을 비롯한 대부분의 알트코인 가격도 상승했다. 세계 최대의 알트코인인 이더리움은 3.6% 상승하여 2,617.07달러에 거래되었다. 솔라나, 매틱, 립플, 카르다노 등 다른 알트코인들도 0.7~2.1% 사이로 상승했으며, 미임 토큰인 도지코인은 5개월 만에 고점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아시아 거래 시간대에 주요 크립토 고래들이 도지코인을 대량 매수한 것이 이번 가격 급등의 원인이라는 보고서가 코인데스크에 게재되었다. 도지코인의 선물 거래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으며, 4월의 기록에 근접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토큰에 대한 거래 열기가 다시 고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잠재적인 행정부에 "도지코인"이라는 약어가 포함될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유포되고 있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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