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경쟁 속에서도 실적 폭발

구글, AI 경쟁 속에서도 실적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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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경쟁 속에서도 실적 폭발

검색 대기업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3분기 실적에서 월스트리트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발표했다. 광고 수익이 증가하면서 AI 검색 제품과의 경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었다.

알파벳의 주가는 수요일 미국 증시 개장과 함께 6% 이상 급등했다. 이 회사는 882억 7천만 달러의 수익에 주당 2.12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주당 1.84달러의 이익과 863억 7천만 달러의 수익이라는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다.

실적 기대치를 뛰어넘은 것은 주요 광고 사업의 수익이 증가한 것에서 비롯된다. 광고 수익은 전년 동기의 596억 5천만 달러에서 658억 5천만 달러로 증가했고, 유튜브 광고 수익은 79억 5천만 달러에서 89억 2천만 달러로 증가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수익은 전년 동기의 84억 1천만 달러에서 35% 증가한 113억 5천만 달러로, 분석가들의 합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제프리스의 애널리스트들은 실적 발표 후에 "보석 같은 분기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브렌트 틸이 이끄는 애널리스트 팀은 "AI가 광고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클라우드 고객을 유치하며, 내부 효율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이 회사의 목표 주가를 220달러에서 23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미즈호 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구글의 주식은 "AI 분야에서 가장자리 기기까지 전략적으로 위치해 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은 "현재 진행 중인 규제 관련 헤드라인과 경쟁 우려로 인해 단기적으로 주가 배수가 횡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야신 이브라힘이 이 기사에 기여했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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