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사업의 견조한 성과에 힘입어 2023년 1분기 실적을 개선했습니다. 그러나 주요 클라우드 부문의 분기 성장 예상치 미달로 인해 목요일에 주가는 4% 이상 하락했습니다.
이 소프트웨어 거인은 1분기 주당 이익(EPS)이 3.3달러, 매출이 405억 9천만 달러라고 보고했습니다. 투자 전문가들의 예상은 EPS가 2.33달러, 매출이 401억 8천만 달러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사업인 애저는 33% 성장하여 분석가들의 32% 추정치를 약간 웃돌았습니다. 그러나 최고 재무 책임자 에이미 후드는 애저 부문의 성장률이 2분기에 31%~32%로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고, 이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습니다.
RBC 캐피탈 마켓의 분석가들은 애저의 성장이 이전 분기에 11%에 달했던 AI 서비스의 기여가 12% 증가한 덕분이며, 이는 분기 수익이 약 15억 달러에 해당한다고 추산했습니다. RBC는 또한 완전 부담 자본 지출이 200억 달러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요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바클레이스 분석가들은 사후 보고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계속해서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AI 용량을 둘러싼 단기 공급 문제는 2분기에 애저 소비 동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견고한 수치이지만 반드시 투자자를 열광시킬 만한 새로운 촉매제는 아닙니다." "상황은 하반기에 개선될 것이지만, 투자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3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2025년 4월까지 이러한 재가속화의 규모를 알 수 없으므로 단기적으로는 열광할 이유가 거의 없습니다."
또한, 키스 바이스가 이끄는 모건 스탠리 분석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수요 신호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공급 제약은 "생성형 AI 관련 사업의 성장을 계속해서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회사가 하반기 용량 확대에 자신감을 갖고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기다림의 대가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1분기 실적은 엇갈렸습니다. 클라우드 사업의 강력한 성과는 긍정적인 신호였지만, 분기 실적 및 성장 전망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애저의 성장 궤적과 더 넓은 기술 부문 전망에 대한 시장 심리를 주시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주가의 향후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