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승리 가능성에 비트코인·금 '폭등' 예상

트럼프 승리 가능성에 비트코인·금 '폭등'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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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승리 가능성에 비트코인·금 '폭등' 예상

투자 전문 기관인 J.P.모건의 전략가들은 곧 열릴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비트코인과 금값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소매 투자자들이 이러한 자산에 투자하여 "화폐 평가절하 거래"를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화폐 가치 하락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 전략은 선거를 앞두고 소매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투자 은행은 "소매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금 ETF를 매수함으로써 '화폐 평가절하 거래'를 더욱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J.P.모건에 따르면, 현물 비트코인 ETF는 지난 이틀 만에 13억 달러 이상이 유입되는 등 강력한 유입을 경험했다. 10월 한 달간만 44억 달러가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이들 ETF가 지난 1월 출시된 이후 세 번째로 큰 유입 규모이다. 은행은 밈 토큰과 AI 기반 토큰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이들 시가 총액이 시장 평균을 웃돌았다고 덧붙였다.

금 시장에서도 비슷한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J.P.모건은 금 ETF로의 소매 중심 유입이 계속되고 있지만, 기관 투자자들은 새로운 퓨처스 포지션을 보류하면서 더욱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은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비트코인과 금 가격이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러한 결과는 화폐 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 자산으로 인식되는 자산에 대한 소매 투자를 더욱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또한 신용 시장이 주식, 금리, 외환 시장과 달리 트럼프의 승리를 반영하는 경향이 더 강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다양한 자산에 대한 숏커버링과 포지션 청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유동성을 향상시키고 금융 자산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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