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암호화폐 승인으로 비트코인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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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암호화폐 승인으로 비트코인 폭등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 승리에 대한 기대감이 암호화폐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견인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최고치를 향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목요일 오전 9시 16분(ET 오후 2시 16분) 기준 1.7% 상승한 90,74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토큰은 수요일에 93,226.6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그 수준에서 빠르게 하락했다.

암호화폐 전반의 가격 역시 상승세를 보였으며,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가 10월에 계속 상승세를 보인 후에도 달러가 1년 최고치로 반등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트럼프가 암호화폐 친화적 규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그의 2024년 대선 승리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트럼프는 미국을 세계 암호화폐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으며, 국가 비트코인 보유를 추진하겠다는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이러한 전망에 따라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투자 수단으로서 더 많은 신뢰성을 얻을 것이라는 내기를 걸고 비트코인에 몰려들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트럼프의 정책이 암호화폐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트럼프는 2025년 초에 취임할 예정이다.



미م 토큰인 도지코인은 목요일에 0.4089달러까지 상승하여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2021년 5월 이후 최고치에 가까이 다가섰다.

트럼프가 일론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가 이끄는 정부 효율성부(DOGE)를 창설한다고 발표한 후 도지코인을 둘러싼 소셜 미디어의 화제가 다시 불붙었다.

트럼프의 DOGE 기관이 이밈 토큰을 언급한 것인지, 도지코인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투자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DOGE가 정부 운영을 간소화하고 지출을 줄이기 위해 트럼프가 창설했다고 주장한 것처럼 실제로 큰 변화를 가져올 권한이 거의 없다고 주장한다.

GLJ Research는 이 기관이 "몇몇 억만장자들이 중요해졌다고 느끼게 하기 위해 창설된 무력한 위원회"라고 말했다.



암호화폐와 관련된 또 다른 동향으로 공화당이 미국 하원을 장악하면서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의원들이 디지털 자산 법안을 발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Associated Press에 따르면 공화당은 현재 218석의 과반수를 확보했고 민주당은 208석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공화당이 SEC와 연방준비제도(Fed)와 같은 기관을 감독하는 영향력 있는 하원 금융위원회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현 위원장인 패트릭 매헨리 의원은 스테이블코인 규제와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져 1월 2025년에 은퇴할 예정이다.

그의 리더십은 "디지털 상품"에 대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새로운 권한을 부여하면서도 투자 계약과 관련된 디지털 자산의 규제를 SEC에 맡기는 법안을 발의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새로운 위원장은 조만간 임명될 가능성이 높으며, 잠재적인 후보자로 프렌치 힐, 앤디 바, 빌 휴이젠가, 프랭크 루카스가 있는데 모두 암호화폐에 대해 친화적으로 알려져 있다. 위원회의 디지털 자산 패널을 주도하는 힐은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발의하는 데 적극적이었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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