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일자리 데이터 앞두고 주춤

미국 주식, 일자리 데이터 앞두고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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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일자리 데이터 앞두고 주춤

12월이 시작되자 월스트리트 주식 선물이 약세를 보이며 월말 거래일이 돌입했다. 이번 주엔 중요한 미국 일자리 데이터가 주목된다.

현지 시간 오전 4시 8분(한국 시간 오후 1시 8분) 현재, 다우 선물은 72포인트(0.1%) 하락했고, S&P 500 선물은 8포인트(0.1%) 하락했다. 나스닥 100 선물은 21포인트(0.1%) 하락했다.

이번 하락은 미국 주식이 선거 이후 대통령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에 따른 랠리로 주간 및 월간 상승세를 기록하며 금요일에 마감한 데 이은 움직임이다.

11월에 다우와 S&P 500 지수는 모두 올해 가장 강勁한 월간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두 지수 모두 금요일의 단축 거래에서 새로운 역대 최고 일자리 및 마감 고점에 도달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 12월 회의를 앞두고 경제 상황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얻기 위해 금요일의 중요한 미국 일자리 보고서를 주목하고 있다.

강勁한 경제 성장으로 인해 올해 내내 주식 가격이 상승했지만, 중앙은행이 금리를 너무 낮추면 인플레이션이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주가 상승의 핵심 지지요인이 되고 있는 2년간의 물가 상승 억제 진전을 뒤엎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월의 폭발적인 일자리 보고서가 반복된다면 향후 Fed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에 영향을 미쳐 주식 랠리에 대한 핵심적 지원을 훼손할 위험이 있다.

그에 앞서 월요일 경제 캘린더에는 ISM 제조업 활동 및 건설 지출 보고서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투자자들은 이날 연말에 연설을 하게 될 Fed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와 뉴욕 Fed 총재 존 윌리엄스의 발언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캐나다가 난민과 마약이 미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지 못하면 캐나다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약속한 대통령 당선자 트럼프를 만난 후 캐나다가 국경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캐나다는 상품 및 서비스의 75%를 미국에 수출하며, 관세는 캐나다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트럼프는 재임 첫날부터 멕시코, 캐나다, 중국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대한 관세를 크게 인상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는 미국 소비자의 가격이 크게 상승할 수 있는 정책이다.



지프 제조업체인 스텔란티스 NV(Stellantis NV)의 프랑크푸르트 상장 주가는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가 일요일에 "이사회와 경영진의 의견 차이"를 이유로 갑자기 사임한 후 월요일에 8% 하락했다.

이 유럽-미국 기업은 북미 매출이 급감한 후 수익 경고를 내린 9월에 2024년 실적을 내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텔란티스 주가는 올해 약 40% 하락한 반면, 미국 경쟁사인 포드 모터(Ford Motor) 주가는 올해 7% 하락했고,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주가는 55% 상승했다.

스텔란티스는 일요일 발표한 성명에서 존 엘칸 회장이 이끄는 이사회가 CEO의 사임을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것으로" 수락했으며 엘칸이 의장을 맡는 새로운 임시 임원 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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