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식, 고용 보고서 강세에 날아

美 주식, 고용 보고서 강세에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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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식, 고용 보고서 강세에 날아

미국 주식 시장이 지난 금요일 고용 통계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면서 S&P 500과 나스닥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번 강력한 채용 보고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말에 금리를 인하하는 것을 저해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S&P 500 지수는 0.25% 상승하여 6,090.27에 마감했고, 나스닥은 테슬라(NASDAQ:TSLA), 메타 플랫폼(NASDAQ:META), 아마존(NASDAQ:AMZN)의 강세에 힘입어 0.81% 상승하여 19,859.77에 마감했다. 두 지수 모두 이번 거래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새로운 정점에서 마감했다. 반면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23.19포인트 또는 0.28% 하락하여 44,642.52에 마감했다.

지난주 S&P 500과 나스닥은 각각 0.96%와 3.34% 상승하여 3주 연속 주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다우존스는 같은 기간 동안 0.6% 하락했다.

금요일 발표된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비농업 임금직 일자리는 227,000개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14,000명을 웃回る 수치이며, 10월의 상향 조정된 수치인 36,000명보다 급격한 반등을 반영한 것이다. 실업률은 예상대로 4.2%로 소폭 상승했다.

이번 주 초점은 새로운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각각 수요일과 목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JPMorgan의 전략가들은 핵심 지수에서 CPI가 0.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들은 이 데이터에 상당한 놀라움이 있어야만 연준의 정책 궤적에 대한 기대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이클 페롤리(Michael Feroli)가 이끄는 전략가들은 보고서에서 "블랙아웃 기간이 이번 주말에 시작되면서, 연준 관계자들은 9월 회의 전과 같이 많은 드라마와 함께 12월 회의에 들어가기를 원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생산자물가 측면에서 전략가들은 11월 최종 수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10월 수준과 일치하는 0.2% 상승할 것으로 추정한다.

에너지 가격은 3개월 연속 하락세 이후 0.3%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식품 가격은 10월의 0.2% 하락세가 반전되어 0.2%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PPI는 최근 몇 개월의 추세에 부합하여 0.2%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그들은 핵심 상품 PPI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10월의 0.3% 성장세보다 낮은 11월 0.1% 성장세를 예상한다.

반면에 시티의 전략가들은 이번 주에 핵심 CPI가 완화되면 "연준과 시장의 관심이 끈질긴 인플레이션에서 완화되는 일자리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월스트리트 금융사는 연준이 다음 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며, 연준이 향후 회의에서 인하를 지속하여 3.00~3.25% 수준으로 이자율을 낮출 것으로 예상한다.

또 다른 주요 수익 보고 주: 브로드컴, 어도비 보고 예정

이번 주에는 수익 실적에 대한 몇 가지 중요한 업데이트도 제공된다.

투자자와 분석가들은 어도비(NASDAQ:ADBE), 브로드컴(NASDAQ:AVGO), 톨 브라더스(NYSE:TOL), 오라클(NYSE:ORCL) 등의 새로운 재무 결과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인공지능(AI) 분야의 핵심 업체인 브로드컴은 올해 주가가 60% 상승하는 등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는 AI 컴퓨팅 및 네트워킹 사업에서의 강력한 성장에 힘입은 것이다.

더욱이 브로드컴이 1년 전 인수한 VMware(NYSE:VMW)는 40억 달러의 분기 매출 달성률과 120억 달러의 연간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S&P 500에 대한 분석가들의 견해는 다양하다. 오펜하이머와 BCA 리서치는 각각 강세적이고 약세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는 반면, UBS와 에버코어 ISI는 당분간 시장의 반등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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