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강경 발언에 비트코인 하락세

연준 강경 발언에 비트코인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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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강경 발언에 비트코인 하락세

[도시명, 날짜] -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주 급락한 후에도 약세를 이어가며 좁은 범위 내에 머물렀다.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Fed)의 강경한 발언으로 인한 거시경제적 압력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취함에 따라 나타난 현상이다.

비트코인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 46분 기준으로 약 2% 하락한 95,27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목요일 Fed 관계자들이 향후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겠다는 의사를 밝힌 후 비트코인 가격은 100,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는 지난 6일 중 5일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Fed의 강경한 방향 전환으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과 같은 투기적 자산에 대한 입지를 재평가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가격 하락이 가속화되었다. 한편, 취임을 앞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피닉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108,000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축하했다.

지난주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수익 실현 움직임도 압박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에 대한 전망으로 지난 화요일 가격이 108,244.9달러의 사상 최고치에 도달한 후, 가격은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트럼프의 선거 승리 이후 비트코인이 보인 1주차 하락세였다.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는 차기 행정부에서 국방 및 암호화폐 정책을 담당할 핵심 인물들을 지명했다.

마이클 크라치오스(Michael Kratsios)는 과학기술정책국(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국장으로 임명되었다. 트럼프의 첫 임기 때 기술 관련 업무를 맡았던 크라치오스 전 규모 AI(Scale AI) 임원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연방 정부 규모 축소 이니셔티브에도 참여했다.

크라치오스의 전 부국장이었던 린 파커(Lynne Parker)는 미국 과학기술자문위원회(PCAST) 위원장을 맡을 것이며, 전 운동선수이자 공화당 의회 후보였던 보 하인즈(Bo Hines)가 새로 창설된 암호화폐 위원회(Crypto Council)를 이끌 예정이다. 두 위원회 모두 실리콘밸리와 백악관을 오가며 일할 "암호화폐 차르" 데이비드 색스(David Sacks)에게 보고하게 된다.

트럼프는 지난 일요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 게시물에서 이러한 인사 발표와 차기 취임을 준비하는 다른 인사 발표를 강조했다.



다른 암호화폐도 대체로 지난주 연준의 강경한 발언이 투자자 심리를 흔든 후 투기적 자산에 대한 전망을 재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의 움직임에 따라 며칠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3,310.15달러로 하락했고, 세계 3위인 XRP는 4% 하락한 2.178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반면에 솔라나는 2.4% 하락했고, 폴리곤은 3.1% 하락했으며, 카르다노는 3.4% 하락했다.

밈 토큰 중에서 도지코인은 3.5% 하락했다.



다른 암호화폐 관련 소식으로, 블록체인 분석 회사 차이나리시스(Chainalysis)에 따르면 북한 해커가 올해 암호화폐 탈취의 61%를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발표된 이 보고서는 북한과 관련된 해커들이 2023년에 20건의 사건을 통해 약 6억 6,050만 달러를 훔쳤으며, 2024년에는 47건의 사건을 통해 이 금액이 13억 4천만 달러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102.88%의 증가율로 이 국가의 해커들로부터 기인된 사상 최고의 연간 총액이다.

올해 북한 출신의 해커들은 지금까지 암호화폐 해킹 47건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이러한 모든 사건의 약 2/3에 해당한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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