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 랠리 실종? 증시의 공포 심리가 극에 달하다

산타클로스 랠리 실종? 증시의 공포 심리가 극에 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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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 랠리 실종? 증시의 공포 심리가 극에 달하다

2024년 말 거래일이 엿새도 남지 않은 가운데, 증시의 산타클로스 랠리가 "눈에 띄지 않는다"고 파이퍼샌들러 애널리스트들이 보고서를 통해 밝혔습니다.

해당 투자회사의 기술적 리서치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과 2025년에 대한 비둘파적인 전망 부족으로 인해 미국 주식이 계속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지수는 연초 이래 최고치에서 5%~10%까지 급격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기본적인 상승세가 여전히 온전하기 때문에 우리는 올해도 브로드와 월가에 산타클로스가 올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습니다."라고 애널리스트인 크레이그 W. 존슨과 스콧 K. 스미스가 보고서에 적었습니다.

지수 중에서는 내스닥 종합지수가 기술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정점에서 4% 하락했지만 50일 이동평균선 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S&P 500은 11월 6일의 불황적 갭인 5,864 근처의 중요한 지지선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하락세가 더 진행될 경우 11월 최저치인 5,700이라는 수준을 향해 나아갈 위험이 있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의 경우엔 10일 연속 하락세를 간신히 피했지만 41,650과 41,000 이하의 200일 이동평균선이라는 핵심 지지선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최근 최고치에서 5%~10% 하락하면서도 2023년 10월 최저치에서 시작된 기본적인 상승세가 온전하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애널리스트들은 말했습니다.

"선거 이후의 갭과 4분기 최저치 근처에서 지지 확인을 기다린 다음, 새해에 산타클로스 랠리가 올 가능성에 대비해 상황이 흐려지면 매수하세요."라고 그들은 덧붙였습니다.

"공포 측정기"라고도 불리는 VIX 변동성 지수는 24~28 사이로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10년 미국 국채 수익률은 연초 이래 최고치인 4.75%에 바짝 다가선 4.56%로 상승했으며, 애널리스트들은 이를 중요한 저항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섹터별로 보면 에너지, 소재, 의료가 과매도 영역에 진입했으며, 여러 섹터가 26주 최저치를 새로 기록했습니다. 하락세 주식이 상승세 주식을 크게 압도하면서 폭 정보수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파이퍼는 40주 기술이 곧 매도 신호를 낼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부정적인 상황에 더해 미국 달러 지수가 108.50으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109.50 범위로 추가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금과 은이 핵심적 지지선을 깨면서 상품은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파이퍼샌들러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가장 두드러지는 징후는 기관 투자자들이 리스크에 훨씬 더 신중해졌다는 것입니다. 이는 시장에 심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지금까지는 모든 투자가가 일사불란하게 이같은 심리적 변화를 받아들였고, 이는 앞으로 향후 수개월간 시장의 가장 중요한 단점으로 남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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