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연말 마감일 소폭 상승

유럽 증시, 연말 마감일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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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연말 마감일 소폭 상승

유럽 증시가 지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31일(화) 소폭 상승했다. 연말 연휴로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움직임이 한산했다.

오전 9시 40분 기준으로 프랑스 CAC 40 지수는 0.3% 상승했고, 영국 FTSE 100 지수는 0.2% 올랐다. 독일 DAX 지수는 휴장했다.

거래량은 거래소 개장 직후 부진했다. 이탈리아와 스위스 증시는 독일과 함께 대晦일에 문을 닫았고, 프랑스, 스페인, 영국 증시는 조기 마감을 앞두고 있었다.

올해 유럽 주요 지수들은 정치적 불확실성, 유럽 경제 둔화, 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이로 인해 유럽 주요 지수들은 미국 주요 지수들보다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월스트리트의 벤치마크인 S&P 500 지수는 올해 약 24% 상승했지만, 유럽 전체를 포괄하는 STOXX 600 지수는 5.4%에 그쳤다.

독일 주식은 올해 유럽 주요 시장 중에서도 약 19% 상승하며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약 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프랑스 CAC 40 지수는 올해 거의 3% 하락하여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1월 1일(수) 유럽 전역에 연휴가 있는 가운데, 경제 데이터는 거의 발표되지 않았다. 시장의 관심은 연휴 이후인 1월 2일(목)에 발표될 유로존 제조업 PMI 데이터에 집중될 것이다.

유로존 12월 제조업 PMI는 제조업 부문이 여전히 침체 국면에 있음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유럽 경제에 더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달 초에 금리를 인하했고, 경제 성장이 정체됨에 따라 추가 인하를 시사했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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