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급등 속 사라지는 불안 요인

주식 급등 속 사라지는 불안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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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급등 속 사라지는 불안 요인

2023년 첫 주를 맞이한 미국 주식 시장이 금요일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세계 최대 경제 국가의 건전성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거래가 마감되었다.

거래 종료 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8% 상승했고, S&P 500지수는 1.3% 오르고, NASDAQ 종합지수는 1.7% 상승했다. 월스트리트 주요 지수는 2024년에 괄목할 만한 상승을 기록했지만,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도널드 트럼프 신임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이러한 분위기가 약화되고 있다.



경제 데이터가 상대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번 회기 후반에 발표될 12월 미국 공장 활동 수치를 분석하게 된다.

공급관리협회(ISM)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달 48.2로 약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1월의 5개월 최고치인 48.4에서 하락한 수치다. 일반적으로 50 미만의 수치는 미국 경제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제조업 분야의 위축을 나타낸다.

이는 지수가 50포인트 임계치를 밑돌아 8개월째 이어지는 수치이지만, ISM이 광범위한 경기 확장을 나타낸다고 밝힌 42.5 수준보다 높게 유지되었다.



기업 소식에서, US 스틸 주가는 6.6% 이상 하락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금요일에 일본 기업인 닛폰 스틸의 149억 달러 규모의 US 스틸 인수를 차단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유는 국가 안보와 유서 깊은 미국 기업을 국내 소유 및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리비안 오토모티브 주가는 24% 이상 상승하여 2021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전기차 제조업체는 4분기 인도 대수에 대한 분석가 예상치를 뛰어넘었으며, 생산이 더 이상 부품 부족으로 제약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첫 번째 순이익을 목표로 하는 전기차 제조업체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다.



애플 주가는 정부 산하기관 연구 기관이 금요일에 발표한 데이터에 따라 0.2% 하락하여 전 거래일의 손실을 확대했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iPhone을 포함한 외국 브랜드 스마트폰의 중국 출하량이 11월에 전년 동기 대비 47.4% 감소했으며, 이는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



메타 플랫폼 주가는 0.9% 상승했다.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가 공화당 인사인 조엘 카플란을 니크 클레그 대신 글로벌 업무 책임자로 승진시켰기 때문이다. 클레그는 이전에 영국 부총리이자 중도좌파 자유민주당 대표였다.



원유 가격은 금요일에 약간 상승하여 전 거래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의 경제 성장을 부양하기 위한 정책 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원인이다.

미국산 원유 선물(WTI) 가격은 배럴당 74.01달러로 0.9% 상승했고, 브렌트 선물 가격은 배럴당 76.7달러로 1% 상승했다.

두 계약 모두 목요일에 2개월 만에 최고치로 마감되었으며, 투자자들이 휴일에서 돌아온 후 유동성이 개선되면서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은 이번 주 초에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약속했고, 파이낸셜 타임스는 금요일에 중국 중앙은행이 올해 "적절한 시기"에 현재 1.5% 수준인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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