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농업 일자리 급증으로 연준 인하 기대 사라져

비농업 일자리 급증으로 연준 인하 기대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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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농업 일자리 급증으로 연준 인하 기대 사라져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최신 비농업 일자리 통계에 따르면, 12월 실업률은 4.1%로 하락했고 25만 6천 개의 일자리가 신규 창출되었다. 이에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은 다음과 같이 반응했다.

에버코어 ISI는 "매우 강력한 보고서지만, 허리케인 피해 복구와 보잉 파업이 상승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보이므로 약간은 할인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11월과 12월의 일자리 증가 중 각각 7만 8천 개와 10만 1천 개가 허리케인 피해 복구에서 비롯되었다고 추산한다."

제이피모건은 "지난달에 마지못해 금리를 인하했지만, 이번에는 매우 나쁜 일자리 보고서가 나와야 3월까지 위원회가 다시 완화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는 다음 인하가 6월에 이루어지고 그 후 9월에 마지막 인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제퍼리스는 "전반적으로, 계절적 변동성과 향후 몇 달 동안 개정될 가능성을 고려할 때 12월 임금 데이터를 과신하는 것은 다소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다음 달 보고서에는 조사 데이터에 대한 연간 개정 내용이 반영되고 3월에는 벤치마크 개정 내용이 발표된다. 그래도 이 보고서의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점을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윌리엄 블레어는 "임금 데이터의 과대평가는 BLS가 해당 기간 동안의 신규 회사 창설 수를 과대추산한 결과이다. 이는 또한 그 이후(2024년 3월부터)의 데이터도 유사하게 과대추산되었을 수 있으며, 아마도 한 달에 5만~10만 개 정도 과대추산되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ING은 "미국 일자리 수치에 대한 또 다른 상향 조정은 연방준비제도가 당분간 금리 인하에 압력을 받지 않고 있다는 믿음을 강화할 것이다. 다음 달에 벤치마크 일자리 개정을 받게 되는데, 이는 상황을 바꿀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연준이 장기간 보류할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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