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억제? CPI 데이터가 시장에 안도감 선사

인플레이션 억제? CPI 데이터가 시장에 안도감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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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억제? CPI 데이터가 시장에 안도감 선사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최근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물가가 12월에 예상대로 상승했지만 핵심 지표는 예상보다 저調하게 나타났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금리 정책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반적인 CPI는 지난달 0.4% 상승하여 11월의 0.3%에서 약간 가속화되었다. 12월까지 12개월간 CPI는 2.7%에서 2.9%로 상승했다. 한편, 식품과 연료와 같은 변동이 심한 품목을 제외한 소위 "핵심" 지표는 전월比 0.2%, 전년比 3.2% 상승했다. 경제학자들은 이 수치가 각각 11월의 0.3%와 3.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보고서가 발표되기 전에, 특히 지난주 폭발적인 고용 데이터 이후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동맹국과 적대국에 엄격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다짐한 것도 가격 압력이 지속될 우려를 자아냈다.

그 결과 미국 국채 수익률은 최근 몇 달 새 고점을 기록하여 주식의 매력을 떨어뜨렸고 투자자들은 올해 Fed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낮췄다. 중앙은행은 2024년 차입 비용을 1%포인트 전면 인하했다.

그러나 수요일에 발표된 데이터에 따라, 트레이더들은 9월에 예상했던 것보다 빨라 7월까지 Fed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고 Bloomberg News가 보도했다.

한편, 미국 주식 선물은 상승했고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수익률은 일반적으로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Vital Knowledge의 분석가들은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CPI 발표가 "지난 24시간 동안 세 번째 온화한 인플레이션 수치"라고 말했다. 시장은 이러한 상황을 "축하"할 것이라고 그들은 말했고, 특히 수요일에 여러 월스트리트 은행 대표들의 건실한 실적이 발표된 후 그럴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트럼프의 무역 입장과 잠재적인 미국 재정 불균형에 대한 불확실성이 현재 "거시적 위험"의 주요 원천이라고 지적했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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