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 오브 아메리카, 예상 뛰어넘는 실적으로 주가 급등

뱅크 오브 아메리카, 예상 뛰어넘는 실적으로 주가 급등


본 사이트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Published on

뱅크 오브 아메리카, 예상 뛰어넘는 실적으로 주가 급등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이하 BofA)가 2024년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예상을 웃도는 성과를 기록하며 목요일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약 2% 상승했습니다.

이 은행은 주당 순이익(EPS)이 82센트로, 77센트에 이르는 합의 예상치를 뛰어넘었습니다. 이자 수익을 공제한 순수익은 251억 3천만 달러로, 분석가들이 예상한 251억 3천만 달러보다 높았습니다.

BofA의 순이자수익(NII)은 예상치인 141억 2천만 달러를 넘어 143억 6천만 달러에 달했고, 완전 과세 동등(FTE) 기준 순이자수익은 143억 4천만 달러라는 예상치를 뛰어넘어 145억 1천만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이 분기의 은행 평균 자본수익률은 9.37%로, 예상치인 8.75%를 앞지르는 수준였습니다. 평균 자산수익률은 0.74%라는 예상치를 넘어 0.8%를 기록했고, 평균 유형 보통주자본수익률은 11.9%라는 예상치를 앞지르는 12.6%를 기록했습니다.

BofA의 회장 겸 CEO인 브라이언 모이니한(Brian Moynihan)은 "4분기로 2024년을 강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모든 수익원이 증가했고, 예금과 대출에서 업계 성장률보다 빠른 성장을 기록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강력한 자본과 유동성을 확보하여 2024년에 주주에게 210억 달러의 자본을 반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광범위한 모멘텀이 2025년에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믿습니다."

BofA의 실적은 경제 환경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견고한 성과를 보여주는 은행업계의 트렌드를 반영합니다. 낮은 실업률과 비교적 높은 소비자 지출로 인해 대출 수요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꾸준히 인상되는 금리는 은행의 순이자마진을 넓혀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BofA는 경제 성장의 둔화, 부동산 시장 둔화, 신용 손실 증가로 인한 잠재적 영향 등 잠재적 위험 요인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 요인은 미래 분기의 은행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BofA의 2024년 4분기 실적은 견고한 결과로, 이는 은행업계의 탄력성과 회사의 자산과 효율성 향상 노력을 반영합니다. 그러나 미래의 경제적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이러한 성과의 지속 가능성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 www.investing.com

최신 ETF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