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 전야, 비트코인이 기록적 $10만 돌파

트럼프 취임 전야, 비트코인이 기록적 $1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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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전야, 비트코인이 기록적 $10만 돌파

비트코인이 미국 대통령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을 앞두고 지난 금요일 10만 달러의 주요 임계값을 돌파했습니다.

비트코인은 동부시간 오전 9시 10분(그리니치 표준시 오후 2시 10분)에 3.4% 상승해 102,430.0달러에 도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1월 20일 취임을 앞두고 비트코인은 급등세를 보이며 최근 108,244달러의 기록적인 고점에 도달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곧 들어설 행정부의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입니다.

블룸버그는 금요일에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가 암호화폐를 국가 정책 우선 순위로 만드는 행정 명령에 서명하고, 업계 리더들이 규제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도록 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명령에는 정부가 압수한 20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사용하여 국가 비트코인 비축을 생성할 수도 있다고 보고서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트럼프의 공약에는 전략적 비축 창설과 암호화폐 지지자들을 주요 규제 직위에 임명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보안거래위원회(SEC) 위원장 후보에 폴 애트킨스, 즉 알려진 암호화폐 지지자가 지명된 점은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 로이터 통신은 수요일에 소식통을 인용해 SEC의 공화당 공무원들이 트럼프가 취임하는 다음 주에도 암호화폐 정책을 개정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JP모건 분석가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지배력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강력한 매력을 보이고 디지털 자산 생태계 내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2025년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회복력과 다른 암호화폐와 비교한 지속적인 수요를 강조합니다.

"올해도 비트코인이 이더리움과 다른 대체 토큰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라는 내용을 니콜라스 파니기르조글루가 이끄는 분석가들이 작성한 보고서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강점을 뒷받침하는 8가지 요인을 제시합니다.

여기에는 상당한 ETF 유입을 유도하는 디지털 골드 대안, 미크로스트래티지의 진행 중인 420억 달러 규모 계획과 같은 대규모 인수, 정부가 암호화폐 비축에 비트코인을 선호할 가능성이 포함됩니다.

비트코인의 2계층 네트워크 발전, 민간 블록체인으로의 기관 이동,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토큰 발행보다는 인프라에 중점을 두는 것 역시 기여합니다. 또한 많은 분산화된 프로젝트가 채택 확대에 어려움을 겪었고, 미국의 규제 명확성은 다른 토큰보다 비트코인을 선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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