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강세, 유럽 주식 시장 폭등

중국 경제 강세, 유럽 주식 시장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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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강세, 유럽 주식 시장 폭등

유럽 주식 시장이 금요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의 예상보다 강勁한 경제 지표와 주요 광산 부문의 합병 가능성이 힘이 되었다.

중국 국가 통계국이 금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경제는 2023년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4% 성장했다. 이는 분석가들의 예상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2023년 2분기 이후 가장 빠른 성장률이다. 2024년 전체 연간 성장률은 5.0%로, 정부의 목표치인 약 5%를 달성했다.

중국은 유럽 대기업의 주요 수출 시장이며, 중국의 경기 침체는 올해 유럽 경제 성장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

유럽으로 눈을 돌리면, 영국 소매 판매가 12월에 의외로 감소했다. 11월에 하향 조정된 0.1%의 성장이 뒤를 이은 후, 12월에는 월별로 0.3% 하락했다.

국립통계청(ONS)의 수석 통계학자 해나 핀셀바흐는 "이번 하락은 식품 판매가 매우 부진한 데 따른 것이며, 식품 판매는 수퍼마켓을 중심으로 2013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라고 말했다.



기업 뉴스에서, 광산 부문은 Glencore가 Rio Tinto와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합병을 모색하기 위해 회담을 가졌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하면서 급등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회사 간의 회담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있지만, 이로 인해 이렇게 비중이 큰 부문에서 M&A가 가능할 것이라는 추측이 커지면서 두 주식 모두 매수세가 강했다.

한편, 제약업체 AstraZeneca는 미 식품의약국(FDA)이 스템 셀 이식이 불가능한 성인의 치료되지 않은 맨틀 세포 림프종에 대한 자사 약물을 승인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1% 상승했다.

미 증시에서는 State Street과 Citizens Financial Group의 이익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원유 가격이 금요일에 상승하여 4주 연속 상승세를 향해 나아갔다. 러시아 원유 무역에 대한 미국의 최근 제재가 여전히 힘이 되고 있다.

미국산 원유 선물(WTI)은 0.5% 상승하여 배럴당 78.26달러에 거래됐고, 브렌트 선물은 0.3% 상승하여 배럴당 81.50달러에 거래됐다.

두 계약 모두 이번 주에 약 3% 상승했다.

지난주 바이든 행정부는 러시아 석유 생산업체와 유조선을 표적으로 하는 제재를 확대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로 인해 공급 중단과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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