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의 자산운용사인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이상적 비중을 20% 미만으로 밝혔다. 31일(현지시각)에 발표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우드의 회사는 비트코인이 포트폴리오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위험 조정 수익률을 극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한 7년 동안 비트코인이 다른 주요 자산군보다 우수한 수익을 보였으며, 지난해에 전체 투자 자산의 19.4%를 비트코인에 할당했다면 이는 포트폴리오의 위험 조정 수익률을 증가시킨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2015년에는 최적 비트코인 할당량을 0.5%로 제시했다.
우드는 이러한 결정을 지난 5년간 전통 자산과 비트코인 간의 낮은 상관관계를 강조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새로운 투자 옵션으로서의 비트코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투자 가능한 자산이 250조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비중을 늘리면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인데스크 인덱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해, 주요 가상자산은 77.8% 상승하며 새로운 투자 옵션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에 따라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결정은 이번 주요 투자 동향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에는 이코인이 주목되며 지금이 기회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향후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