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가격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관심과 관측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대비 오른 가격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4만4000달러를 돌파하며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603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데이터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매도 포지션이 약 87%를 차지하며 총 3929만달러가 청산되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1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고래들의 지갑 수가 수개월 만에 최고치인 73개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의 상승에 이어 이더리움(ETH)도 2주 만에 2400달러를 넘어섰다. 이를 두드러지게 만든 것은 아크 인베스트먼트와 21쉐어즈가 7일에 공동으로 참여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수정안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것이다. 에릭 발츄나스 블룸버그의 ETF 애널리스트는 "최근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 맞춰 현금 창출을 포함해 몇 가지 사항을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수정안에는 "후원자는 신탁할 수 있는 스테이킹 제공자를 통해 신탁 자산을 스테이킹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위해 선호하는 현금 창출 및 상환 메커니즘으로 변경된 것이며 아크 인베스트먼트와 21쉐어즈는 특히 이번 수정안을 통해 토큰 일부를 스테이킹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마츠 킴 감독은 "이번 수정에는 참여자가 신탁할 수 있는 스테이킹 제공자를 통해 스테이킹할 수 있도록 열어두었으며, 일반적으로 이더를 신탁의 콜드 월렛에 스테이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수정안이 승인되고 시행된다면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 암호화폐 시장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 대한 주목과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다양한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며, 향후 암호화폐 시장의 동향에 대한 지속적인 주시와 분석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