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홀빙 이벤트, 수요가 공급보다 5배 이상 급증 전망

비트코인 홀빙 이벤트, 수요가 공급보다 5배 이상 급증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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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홀빙 이벤트, 수요가 공급보다 5배 이상 급증 전망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지난 화요일 거의 변동이 없었다. 홀빙 이벤트가 별다른 가격 변화 없이 지나갔고, 더 높은 금리가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 상품의 자본이 유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새로운 프로토콜이 출시되어 온체인 활동이 증가했지만, 이러한 움직임은 토큰 가격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또한 이번 출시는 홀빙 이벤트를 크게 가려버렸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0.05% 하락하여 동부 표준시 기준 오전 8시 54분(그리니치 표준시 오후 12시 54분)에 65,967.1달러가 되었다.



디지털 자산 관리자 코인셰어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 비트코인 투자상품, 특히 거래소 거래 펀드(ETF)는 4월 21일 주간에 약 1억 9,200만 달러가 유출되었다.

올해 초 현물 비트코인 ETF가 출시되면서 과열이 식어들면서 거래량도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코인셰어스는 보고서에서 특히 미국 ETF가 지난 주에 2억 4,400만 달러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현물 ETF가 출시되면서 3월에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ETF에 대한 열기가 식으면서 지난달 동안 토큰 가격은 60,000달러에서 70,000달러 사이로 대체로 범위 내에 머물렀다.

최근 암호화폐 ETF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른 시기에 이자율을 인하할 것이라는 의심이 시장에 확산되면서 지속적으로 자본이 유출되었다. 낮은 이자율은 유동성이 높은 환경에서 투기가 증가하기 때문에 암호화폐의 장기적인 수익률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남아 있었다.

그러나 Fed의 매파적인 신호와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끈질기게 나타나면서 더 높은 금리가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암호화폐에 유리하지 않은 환경이 조성되었다.



범위가 한정된 암호화폐 토큰 가격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주식은 지난 월요일에 약간 상승했다.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홀빙 이벤트의 영향은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가 사상 최고치까지 급등하면서 대체로 가려졌다.

이러한 급등은 세계 최대 블록체인에 토큰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룬(Runes)" 프로토콜이 비트코인에 출시되면서 촉발되었다.

나스닥 상장 기업인 마라톤 디지털(NASDAQ:MARA) 홀딩스, 코인베이스 글로벌(NASDAQ:COIN), 라이엇 플랫폼즈(NASDAQ:RIOT),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DAQ:MSTR)는 지난 월요일에 6~13% 사이로 급등했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인엑스의 분석가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보상의 최근 홀빙은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5배까지 초과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 토요일, 채굴된 각 블록에 대한 보상은 6.25BTC에서 3.125BTC로 줄어들었다.

비트파인엑스는 이러한 채굴 보상 감소로 인해 매일 공급되는 새로운 코인의 가치가 3,000만 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추산했으며, 이는 미국 현물 ETF에 대한 일일 평균 수요보다 5배 적은 수치이다.

코인데스크가 확인한 보고서에서 비트파인엑스는 "홀빙 이후의 일일 발행량 감소로 인해 발행 추세를 기준으로 하면 시장에 추가되는 새로운 공급(채굴된 새로운 BTC)은 미화 기준으로 하루에 4,000만~5,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특히 규모가 작은 채굴업체가 문을 닫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활성 공급과 비활성 공급, 채굴업자 매도를 포함하여 하루에 약 3,000만 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분석가들은 덧붙였다.

"현물 비트코인 ETF의 일일 순 유입액은 유입 규모가 줄어들고 최근 몇 주 동안 순 유출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1억 5,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이 수치를 크게 능가합니다."라고 분석가들은 지적했다.
출처 - www.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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