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XRP(엑스알피)가 1달러를 넘어서는 순간을 놓치며 투자심리와 가격이 동시에 압박받는 가운데, 온체인 활동이 반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양면적 시장 신호가 교차하는 상황임을 시사한다.
첫 번째로, 지난 16일에 비슷한 1달러선에서 매도와 하락 현상이 발생했다. 1달러는 기술적으로 강력한 지지선으로 여겨져 왼년간 XRP의 가격이 이 선을 넘어설 수 있는 경우를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지난 8월 한 달 동안의 마이너스 3.58% 수익률과, 전년 대비 약 69.74% 하락세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증폭시켰다. 선물 시장에서도 매도 압력이 지속되며, CVD 지표가 크게 하락해 공격적인 매도가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두 번째로는 네트워크 활동의 변동이다. XRP 렛저의 일일 활성 주소 수가 5만 개를 넘어섰으며,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8월 들어 활성 주소 수가 84% 이상 급증해, 결제 건수가 260만 건을 넘었고, 이는 지난 7월과 비교하면 현저적인 회복세다. 이러한 증가는 실제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음을 시사하며, 미결제약정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시장의 향방에 대한 전망이다. Xrp가 1달러 저항선을 방어하고 1.02달러 저항선을 회복하면 단기적인 회복이 가능해질 수 있으나, 그 이후 1.05달러, 1.08달러, 1.1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그러나 과도한 레버리지를 사용한 롱 포지션은 급락 시 강제 청산을 가속화할 수 있어 시장 변동성이 커질 우려가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