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용공장(이하 삼성E&A)은 반도체 공정 확장과 중동 지역 내 에너지 설계·시공(EPC) 프로젝트를 통해 신규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증권사 이은상 연구원은 “삼성E&A는 현재와 향후의 반도체 생산설비 확대에 따라 수주 기회가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 주가는 8만 원으로 매수 권유를 유지했다.

연구 연구원은 평택·광주·용인 지역에 예정된 공장 증설 계획을 바탕으로 삼성E&A는 내년 안에 총 세 건의 시공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10조 원 규모의 수주액이 예상되며, 연간 7조 원 이상의 실적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121% 증가한 14조 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예측하며, 가이드라인은 12조 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중동 지역에서 진행되는 재건 프로젝트와 한국 기업의 EPC 역량이 결합되어 수주 경쟁력이 높다는 점을 반영한 분석이다.

삼성E&A는 과거 2010~2012년 사이클에 카타르·쿠웨이트·바레인 등 주요 국가의 에너지 설계·시공 프로젝트를 담당해 왔으며, 현재도 해당 지역에서 재건 관련 사전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연구원은 “연내 수주 성과가 확인될 가능성”이라고 덧붙이며, 향후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