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걸쳐 펼쳐지는 뷰티 유통망이 한층 더 확장된다. 4일 기준으로 ‘오프뷰티’는 이미 48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한 뒤 이번 달부터 서울·부산·제주 등 주요 도심을 포함해 50개점을 넘어선다. 새로 입점되는 지역에는 청량리 롯데몰·고척아이파크몰·광복동과 같은 대형 유통센터가 있다.
오프뷰티의 비즈니스 모델은 ‘정가 대비 최대 90% 저렴’이라는 가격 경쟁력을 핵심으로 삼는다. 브랜드사로부터 재고를 직매입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에게는 전세적 할인율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전략이 인천·부산 등 주요 기차에 점포된 대형 약국과 연계돼 ‘오프뷰티 코너’라는 새로운 유통 형태를 탄생했다. 현재 약국 200곳에 걸쳐 입점 목표를 세우고, ‘더마코스메틱’이라는 기능성 화장품 시장의 성장세를 반영해, 각 지역별로 매장을 연계하고 있다.
오프뷰티가 쿠팡이츠·B마트 등 배달 플랫폼에 진입한 뒤, 물류 배송을 신속화했다. 1분기에는 B마트에서 뷰티 제품 주문 건수와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와 33% 이상 상승하였다. 이는 ‘배달의민족’이라는 개념으로 물류를 재구성한 결과로 보인다. 한편, 대형 약국과 협업해 스킨케어·헤어케어·이너뷰티 등으로 소비 영역을 확장하고, 해외에서의 매출 비중을 높여 국내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프뷰티는 최근 11일 홍대점에서 단독 뷰티 매장의 매출이 2억5000만원을 넘어섰다. 이와 같은 성과는 인천국제공항·호텔·에어비앤비 등 숙박 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 뷰티 제품의 구매가 용이 됨다는 점을 시사한다. 현재 오프뷰티는 7개를 포함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레디영약국’·‘도레미약국’ 등 특화 약국을 통해 유통망을 확장해 나아 가다.
오프뷰티와 같은 뷰티 플랫폼이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물류 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한 가격을 제공하는 동시에, 대형 유통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별로 매장을 연계해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4일 기준 전국 50개점이 넘어선 이 현상은 향후 뷰티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