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HIVE)의 시가가 8일에 1.32% 하락하며 16만4800원에서 마감했다. 한 달간 약 8.9%, 올해 들어서는 50% 이상 떨어진 수치다. 같은 연계인 JYP엔터,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도 각각 46~42% 정도 하락해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 손실률이 급증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은 ‘지금 실적이 최대치에 이르칠 것’이라며 ‘주가는 계속 하락하네’라는 우려를 내비하고 있다. 하이브의 평균 매수는 25만5954원, 손실률은 35.97%로 나타나며 다른 엔터사들도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커져가며, 대표적 사례인 BTS는 ‘아리랑’ 월드투어에서 최초로 5억 달러(≈6687억원) 매출을 돌파해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은 엔터사들이 고연차 IP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장기적 수익성 악화 가능성을 경계한다.
증권가와 연구원들은 ‘메가 IP 활동 공백’이 실적을 역행할 위험을 지적하고, ‘세대 교체’ 가능성으로 주가 변동될 것이라며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를 보이고 있다. 4개사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4% 증가할 전망이며, 장기적으로는 투자자 손실을 완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내러티브가 필요하다고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