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인 스포츠파이(Sportsfy)가 프랑스의 명문 축구 클럽 파리 생제르맹(PSG)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웹3 시대를 열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스포츠파이는 PSG 팬 토큰 보유자를 위한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구축하고, 클럽의 웹3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팬 경험을 개선할 예정이다.
스포츠파이와 PSG의 협력을 통해 칠리즈 체인(Chiliz Chain)의 보안과 정확성이 한층 강화된다. PSG는 칠리즈 체인의 공식 검증인으로 합류해 거래 확인, 스마트 컨트랙트 승인 등 체인의 원활한 운영을 책임질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파이는 PSG 팬 토큰 구매에 검증 수익을 재투자하는 환매(buy-back)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팬 토큰 보유자에게 새로운 인플레이션 스테이킹 보상 메커니즘을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파이와 PSG는 오는 여름 파리에 위치한 PSG의 홈 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 대회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 산업의 미래를 개척할 새로운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리 생제르맹의 웹3 책임자인 파 헬고손은 "PSG는 스포츠파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팬들과 더욱 직접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웹3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가치와 수익을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파이의 최고경영자(CEO)인 알렉산드르 드레이푸스는 "칠리즈 체인의 공식 검증인으로 PSG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은 스포츠파이의 생태계를 확장하고 스포츠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파이와 PSG의 파트너십은 스포츠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고 팬 경험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포츠파이는 웹3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 팬들이 팀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고, 새로운 방식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