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스택스가 비트코인 네트워크 위에 스마트 계약을 구축할 수 있는 레이어2 프로젝트인 스택스의 대규모 업그레이드인 "나카모토"를 앞두고 밸리데이터 8개를 추가했다고 6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밸리데이터는 블록데몬, 니어 재단, 디스프레드, 룩소르, 코러스 원, 클린, 얼럼 랩스, 리스테이크드입니다. 업그레이드 이후 이들 밸리데이터는 본격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업그레이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이들 밸리데이터는 스택스 네트워크와 비트코인 네트워크 간 스택스비트코인(sBTC) 입출금을 검증하는 서명인 역할을 맡을 것입니다. sBTC는 스택스 레이어2 상에서 사용 가능한 비트코인과 1대1로 연동된 자산으로, 나카모토 업그레이드 이후 출시될 예정입니다.

스택스 재단의 sBTC 제품 개발 및 파트너십 리드인 안드레 세라노는 "이번 밸리데이터 추가는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을 더욱 비용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합류를 통해 스택스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비트코인을 활용한 새로운 사용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스택스의 나카모토 업그레이드는 스택스 네트워크의 가장 큰 규모 업그레이드로, 비트코인 반감기 이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택스는 성능 향상, 보안 강화, 사용자 경험 개선을 도모할 것입니다.

새로운 밸리데이터의 합류와 나카모토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로 스택스 커뮤니티에서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진전은 비트코인의 확장성과 유용성을 향상시키고, 개발자와 사용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