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퀀트 트레이딩 기업 프레스토가 암호화폐 산업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리서치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프레스토 리서치센터는 업계 전문가들의 심층 분석과 통찰력을 제공하여 투자자들이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리서치센터는 암호화폐의 거시경제적 영향, 글로벌 규제 환경의 변화, 제도권 자금의 유입 트렌드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한다. 또한, 프레스토의 트레이딩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매매 전략과 투자 기회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프레스토 리서치센터는 전 코빗 이사 정석문이 이끌고 있다. 정 이사는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금융을 전공했으며, 골드만삭스, UBS, 크레디트 스위스, 노무라증권 등 전통 금융권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이다. 정 이사는 2018년 코빗에 합류하여 사업개발담당 이사를 거친 뒤 2021년부터 코빗 리서치센터장을 맡았다.

정 이사는 "프레스토 리서치센터는 아시아 시장의 동향과 기회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아시아는 암호화폐 산업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이며, 우리는 이 지역의 참여자들에게 통찰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레스토 리서치센터는 웹3 시장의 새로운 투자 테마, 암호화폐 파생상품의 역할, 디지털 자산의 규제 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센터는 글로벌 암호화폐 산업의 이해관계자들에게 실용적이고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투자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