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글래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달러 마진(USDT 담보) 시장에서의 롱 포지션 비중은 전일 대비 2.49%p 하락해 74.27%를 기록했다. 이 감소는 주요 암호화폐 자산 가격 변동폭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띠다. 예컨으로 솔라나가 63.74%로 하락했고, 이더리움은 55.87%, XRP는 62.09%의 폭소를 보였으며, 비트코인은 61.13%로 소폭 상승했다.

코인 마진(코인 담보)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이 67.45%(+2.47%p)로 가장 큰 상승을 기록했으나, 솔라나와 도지코인의 롱 포지션 비중은 각각 79.05%(+0.86%p), 75.37%(+0.43%p)로 소폭 변동만 보였다. 비트코인과 XRP는 67.72%(+0.37%p)와 79.97%(+0.22%p)로 전일과 큰 차이 없이 유지됐다.

계좌 기준 롱 포지션 비중을 살펴보면, 달러 마진 시장에서 솔라나의 비중은 76.56%(+2.71%p)으로 가장 눈에 띠다. 도지코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역시 각각 56.77%(+2.05%p), 59.96%(+1.63%p)의 상승폭을 보였고, XRP는 77.22%(+0.99%p)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전체적으로 변동폭이 1%p 이하에 머물렀하며, 솔라나가 82.40%(+0.81%p), XRP가 85.74%(+0.37%p), 도지코인이 89.35%(+0.04%p)로 소폭 상승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0.06%p, -0.36%p의 미미한 변동을 보였다.

전반적인 시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상위 트레이더의 롱 포지션 배분이 중요하다. 코인글래스는 마진 잔액 상위 20%에 해당하는 투자자를 ‘상위 트레이더’로 정의하고 있으며, 이들이 어떤 종목에 집중하느지를 살펴보면 시장의 향후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다. 달러 마진 시장은 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기관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며, 변동성을 줄이고 단기 거래와 헤징에 활용된다. 반면 코인 마진 시장은 암호화폐를 장기 보유하거나 레버리지를 통해 자산을 늘리려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시장 특성은 강세장과 약세장에서 각각 다른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