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니아테라퓨틱스와 기도산업이 차례로 18일과 21일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이번 주 IPO 시장은 두 기업의 상장 일정이 눈에 띠며, 스카이랩스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인제니아테라퓨틱스는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바이오기업으로, 미세혈관을 보호·회복하는 항체 기술을 기반으로 신장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국내 상장은 주식예탁증서(DR)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기존 파이프라인 임상과 후속 후보물질 연구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기도산업은 아웃도어와 모터사이클 보호복 등 제조·공급을 담당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할리데이비슨, 바버, 잭울프스킨, 쉐펠 등이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3466억원, 영업이익은 322억원이며, 최근 3년간 매출은 연평균 24% 증가했다.
스카이랩스는 웨어러블 의료기기 개발에 주력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카트 비피 프로'는 손가락에 반지 형태의 기기를 착용해 일상과 수면 중 24시간 혈압·맥박을 측정하는 장치다. 지난 해 매출은 79억원에서 전년 대비 두 배로 늘어 영업손실도 확대되었다.
이번 주 IPO 시장은 청약보다 상장 일정에 무게가 실린다. 인제니아테라퓨틱스와 기도산업이 각각 18일과 21일 코스닥에 상장하고, 스카이랩스는 21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